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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대기업생활해보니 민희진사건 하이브 입장 둘다 이해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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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면 같은말 반복일 꺼고.
난 4천만국민이 아는 회사원인데, 주변에 끝까지 성공한사람과
그렇지 않은 임원들 차이가 있음.
자기의 획기적인 성과로 pr오지게 하는 부류가 있음.
나때문에 이회사가 이정도 까지 왔다는거지.
누구나 인정함. 근데 이걸 넘어서 ceo욕 오지게 박고
자기 윗선들 겁나 까내림. 나보다 능력없다는거지.
결국에 주변에 적이 많이 생겨서 꼭 문제가 터짐.
회사에서 절대 가만히 안둠.
그래서 예상보다 일찍 퇴직함.
반면 본인 실력은 엄청 출중한데 위아래로 적이 없는 분들이 있음.
그런분들이 끝까지 출세함.
결론은 직장생활해보니 너무 잘나도 문제. 주변에 적이 많아도 문제임. 군대같다온사람은 알겠지만 중간만 하는게 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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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를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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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잘하는 착각이죠
나때문에 이정도가 된거다
본인이 월급쟁이인걸 망각한거고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와 인력 환경에 대한 고마움은 전혀 모르고
모든게 자신의 능력이라 착각하는거죠
그렇게 잘났으면 창업하면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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