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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빈민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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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반여 반송 석대 <- 해운대하고 완전 다른곳 교통도 불편해서 자급자족되는 도시속의 섬같은곳 요즘에 제2 센텀지구개발한다고 아파트값오름
영도- 동삼, 청학동 <- 유튜브에 폐가등으로 유명함
사하- 신평, 장림, 구평, 감천동 <- 여기도 공장지대 물류유통 창고 많고 컨테이너 트레일러 쌩쌩 돌아다님
서구 - 초장, 아미동
남구- 감만, 우암동 <- 온갖 분진 날리는 공장많음
북구 - 금곡동 일대 <- 도시 쓰레기매립장이였음
금정구- 서동, 금사동 <- 진짜 예전에는 찢어지게 가난한동네였음 80년대 수도시설도 없었어요
연제구- 물만골 <-- 빌라촌 재개발하면 좀 나아짐
사상구- 덕포, 모라동 <- 요동네는 1시간 걸어서 돌아다니면 콧구멍에 검댕이 묻어남
동구-: 수정, 좌천동 <- 유명한 산동네
대충 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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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쿠팡불매가애국이다
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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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구는 그래도 위치가 축복인가 보네요.
어릴적 당감동, 부암동 살았었는데 태풍불고나면 지붕없는집도 종종 보였고 본드부는 동네친구, 형들도 엄청 많았었는데 ㅋ 국딩시절 양정으로 이사갔는데 양정이 엄청 부촌인줄 알았었네요 |
복있는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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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도심은 전형적인 슬럼화,
재개발 비용보다는 다대포, 북구, 해운대구에 지금은 명지에, 아파트 짓는게 더 돈을 벌기에 외면 받은곳.
원도심 인구가 결국 이주한것일뿐. |
복있는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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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원도심의 자녀들이
그때 개발이 이뤄지던, 사하구, 북구, 해운대구로 많이 이주했고,
원도심의 알부자의 자녀들은 보통 서울이나, 해외로 많이 갔죠. 남포동, 자갈치에서 활동하던 알부자들은 남포동 땅값이 90년대 평당 1억 넘던 시대에 건물주 들이라, 원도심 알부자들은 재산이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지금은 원도심 부자들이 노인이 되거나 많이들 돌아가셔셔, 그 저택이나 땅들이 매물로 나와서 엄청나게 손이 바뀌었구요. 원도심 알부자 자식은 부산에 없죠. 부모님 재산 팔아서, 서울에 조그마한 건물살수 있었으니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