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인 2021년 2월 초였습니다. 그 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거 보내면 혹시나 박철 님으로부터 답장이 올까.. 하는 마음 ;) 문자 # 네 자리 숫자를 보냈었는데요. 정말 수 차례 답장이 거의 다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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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휴대폰 문자 조금 많이 보내서 귀찮게 한 것도 있어요. 본의 아니게ㅠㅠ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1994년 1-2월의 MBC 마지막 승부 양호성 역(극중 손지창, 장동건의 고교 동창, 친구) 의 한 장면을 서울 용산 역 근처에서 찍으셨다는 글도 보내주셨었어요.
아니오. 저도 처음에 의심스러워서? 이거 박철 님이 직접 써 주시는 거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직접 쓴 거라고 해 주신 답장이 왔습니다. 용산 역에서 찍은 장면(교통사고 장면이 어릴 때 너무 충격이라서ㅠㅠ - 이 문자에는 박철 님 "고맙습니다" 라고 답변을 보내주심) 그 때 촬영 스태프들 본인과 함께 하신 장동건 님만이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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