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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a 중고 워크맨을 90만원에 팔았었는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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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게 글을 보니 생각난건데...
aiwa의 HS-PX1000 라고
91년에 일본에 계신 작은 할아버지가 신상이라고 사주셔서
정말 애지중지 하면서 듣고 다녔었죠.
대충 이렇게 생긴건데
뭐, 다른 워크맨을 구하기도 하고
CDP나 MD, mp3로 넘어가게 되면서
집 구석에 처박혀 있었죠.
어쩌다 10몇년 전 쯤에 모임에서 말이 나오고
어찌저찌 하다 90만원에 팔았죠.
배터리는 안되고 대충 동작은 가능한거 였어요.
당시에는 '이게 저 가격이라고?' 하면서 좋아 했는데......
제작년인가?
이베이에서 몇백만원 단위로 팔더군요.
지금 검색 해 봐도 400만원....ㄷㄷㄷ
하이고 아까워라.
글 쓰면서 검색 해 보니
중고나라에 작년말에 올라온건 박스채로 600만원이네요 ㅋ
내가 이래서 주식 같은걸 하면 망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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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on
본문에 저 카세트플레이어가 카세트플레이어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힙니다.
중고나라 기준 가격도 외관이 험한 전투형이 140만원
거의 미사용품에 가까운건 600만원에 올라온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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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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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문에 말한 600만원짜리가 저거였네요.
저 600만원짜리 올리신분이 비슷한시기에 미사용품 혹은 거의 신품에 가까운상태의 워크맨들 여러개 올린적이 있었는데
젤싼게 40(이건 사용품)부터 시작해서 보통 100마넌이 넘어가더군요. |
sas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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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기간 동안 방치해두다가 크게 고장나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버리셨을수도 있고... 이사하면서 분실, 폐기하셨을 수도 있고, 걍 그때 잘 파신 거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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