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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아이 낳고 38에 둘째 낳아보니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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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떄가 그나마 육아하기 편했고
38은 너무 힘들고
우리 부부가 만약 20대에 결혼했다면
우리가 싸운 10개중에서 8개는 안싸웠을텐데....
내가 20대에 결혼했다면 우리 아이 더 사랑스럽게 안아줬을텐데 ...
아이에게 덜 짜증냈을텐데 .. 내가 더 큰 마음으로 이해했을텐데 ...
나이먹고 애 키우니까 아픈테 투성이고 너무 너무 힘들었다는 ...
진짜 육아는 군대랑 비슷한게
나이먹고 갈수는 있지만 ... 더 고생하듯이
그냥 갈수 있으면 젊을때 하는게 맞는거 같음 같은 과 28에 결혼한 선배는 벌써 애가 고딩인던데 ㅎㅎㅎ (나랑 한살차이인데 ..)
결혼 할꺼면 빨리 하세요 진심 ㅎㅎㅎ 괜찮은 사람 있으면 빨리 하세요 어차피 인생은 별거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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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찾는심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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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싸운 원인의 8할은 나도 힘들더 너만 힘드냐로 싸운거라 ....
솔직히 너무 힘든데 와이프가 힘들다고 하고 일은 안되니까 싸운거라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
또르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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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찾는심마니 37 36에 8,6세 부모인데 어릴.때도 누가 더 힘드냐로 싸우긴 했어요. 그냥 언제든 몸 힘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작은 일에도 싸우는듯...
그래도 일찍 결혼해 체력좋을 때 낳는 게 좋다는 거엔 저도 한 표 보탭니다! 지금 애들 키우기 편하고 남편이랑도 싸울 일 없네요 |
2QU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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