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권도 올바른선택같은데..

대학때문에 자퇴한다는거 맞긴한데 

거기에 계속 학교다녀봐야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드니까라는 이유도 포함되어있는거죠 

그 시간낭비에는 굳이 입시에 관계도없는 예체능 과목을 배우는이유도 포함되어있는거고..

음미체 일주일에 몇시간씩 수업하랴 수행평가 준비하랴...

뭐 엄밀히말하면 그 학생들이 쓸데없다고 생각하는건 예체능뿐이라기보다 학교에서 대입과 관계없이 배우는 모든거라고봐야겠죠

요즘도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기술가정 뭐 이런거나 아니면 요근래보니 소위 고교학점제라고해서 학점따기용으로 등급도 안나오는데 반강제로 선택해서 배워야하는 선택과목들이거나

아니면 설령 수능 주요과목임에도 어차피 인강으로 다 배울수있으니 학교에서 배우는것 자체를 쓸모없이 생각한다거나..

어찌됐든 자퇴하는 학생들한테는 본인 내신이 원하는 만큼 안나온거+저렇게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들 대부분이 시간아깝게 느껴지니 자퇴를 하겠죠

수능으로 딱 본인이 선택할 과목만 5~6과목만 2~3년 집중에서 공부하면 더 효율적인건 틀린 말이 아니니

다만 이론적으로 효율적인건맞지만 개인적으로 친구중에서도 있었도 몇몇사례를 봤을때 저렇게 자퇴하고 맘먹고 혼자 스스로 공부해서 정말 학교 다닐때보다 더 성적 올라서 최상위권으로 올라간 친구는 거의 못봤..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고해놓고 못하는 사람이 90프로죠

혼자 공부가 힘드니 결국엔 반강제로 공부시키는 비싼 돈내고 기숙학원들어가는 학생도 많은것같은데

여기서도 잘되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지않은...

성공하는 몇몇은 정말 독한마음먹고 본인스스로 시간관리부터 진도관리하면서 공부하는 케이스

리얼리?

최상위권이나 최하위권이나 합리적인 선택이긴 하네요.

위에리플처럼 상위권인데 내신으로는 좋은대학가기 힘들겠다고 판단하면 바로 자퇴하고 정시준비하는거죠

내신 보통 내신 전교 탑5등내지 10등  즉 그 학교에서 주요과목 거의 1등급맞는 애들은 자퇴안하죠...

오히려 그런 내신 받으려고 전략적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애들도있는데

특정 학군이 아니라면 평범한 일반고에서 수능이 올1등급나오는 경우보다 이정도내신이면 오히려 수능보다 내신으로 학교를 더 잘갈수있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둘다 올1등급에 가깝게 나오면 이런 학생도 그냥 학교다니고 평범하게 졸업하고...

반대로 어중간한 애들이 자퇴를 하죠

목표를 올1등급인데 주요 몇개 과목에서 2등급이 떠버렸다거나...

아니면 애초에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거나 수능 올1등급에 상위 1퍼로 잘 나올자신있는데 내신을 망쳤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