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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때 없이 눈치 본 제가 한심하네요 4
 혈맹 2024-07-06 14:34   조회 : 1791

 

오늘 혼영허고, 집에 가려고 버스 탔습니다.

 

한 두정거장 가니까 엄마와 딸2 탔어요

 

약 20분정도 타다가 같이 내렸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는데 횡단보도 기다리다가 엄마로 추정되는 분이 제가 사는 오피스텔 이름 말하며 거기로 가는거더라구요

 

아마 딸 중 한명이 방 보러 온게 아닌가 추정..

 

듣고 싶어서 들은게 아니라 제 바로 옆에서 말해서 들은거죠

저는 속으로 아.. 하고 혼자 빠른 걸음으로 가서 집 근처 카페 들러서 커피 시켰습니다

 

마침 그 모녀들 지나가는데 제가 사는 오피 들어가더라구요 

 

딱히 집 갈때 이런 눈이 안봤는데 왜 이랬는지 모르겠네요

 

그 딸2 스타일이 좋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랬던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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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는역시타이밍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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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 다른의견 0 추천 0

아아 그런거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패시브 스킬 발동 된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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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율 다른의견 0 추천 0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같은집~같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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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거 아닙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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