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언론에서 하니가 부른 푸른산호초가 일본 국민가요라
고 여러 기사들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유튜브 댓글들 보니 그 정도 아니라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발매당시 판매량 60만장으로 연간 싱글앨범 판매량 15위 였네요
그해에 100만장 이상 팔린 싱글앨범들이 3곡이나 있었고 푸른산
호초 보다 더 싱글앨범이 잘 팔린 곡이 14곡이나 있군요
게다가 오리콘 1위도 못했네요
마츠다 세이코가 80년대 일본 최고가수인건 맞지만 푸른 산호초가
일본 국민가요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본 국민가요 소리 들을려면 싱글앨범 300만장 팔린 사잔올스타
즈 쓰나미 SMAP의 세상의 하나뿐인 꽃 정도는 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푸른산호초가 정말 그해 큰 인기였다면 최소 그해 레코드대
상에서 10명에게 주는 금상 정도는 받았어야 하는데 못받았었네요
일단 히트곡의 객관적인 지표라고 할수 있는 싱글앨범 판매량 그 당
시의 차트성적 그리고 그해 말에 열렸던 각종 시상식의 수상여부를
봐도 국민가요는 아닌거 같습니다
가요대상을 김수희가 서태지를 제끼고 탓다고 서태지 ㅈ밥설 푸는거랑 비슷한듯. 일본노래가 뭐가 중요한지 야마구치 모모에 같은 냥반 노래불러야하는것도 이니고 ㅋ |
그냥 그 시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노래였다는거지 유명한 외국인 가수가 나와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완벽하게 리메이크해서 불러주면 한국도 올드한 세대는 와 옛날생각나네 그러고 젊은 세대는 무슨 노래지? 이러겠죠
뭐가 되든지 상당히 잘불러서 일본에서 상당한 이슈가 된건 맞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