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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중딩들 말투 듣고 충격받았네요 18
흥부제육 2024-07-11 17:39   조회 : 2700

최근에 시간이 남아 혼자 집근처 pc방에서 게임하고있는데

하교시간인지 2-3시부터 중딩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제 옆옆 자리에 셋이서 줄줄이 앉아서 피파를 하는데

거의 접미사 처럼 말끝마다 ㅅㅂ을 붙이는데 

뭐 저도 어릴떄 친구들이랑 있을떄는 욕 안한건 아니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진짜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

 

"야 우리 애미년이 뭐라고 한줄 아냐?"

로 시작해서 무슨 스토리가 끝나고 끝에는

"ㅅㅂㄴ이 진짜 뒤질라고"

 

아 저거 듣고 진짜 충격받았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그렇게 게임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선생욕 친구욕 형제욕 엄마아빠욕을 할수는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엄마한테 저렇게 얘기하는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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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8
체러티 다른의견 0 추천 0
예전에도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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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과반목 다른의견 0 추천 1

그런 애들은 저때도 있었습니다

그냥 애들이 그런애들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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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시엔 다른의견 0 추천 6

막나가는 애들은 어느시대나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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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3579 다른의견 0 추천 0
동의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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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제로 다른의견 2 추천 0
그 에미가 그렇게 키운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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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탑승자 다른의견 0 추천 1
고대 이집트에서도 '요새 애들은...' 이랬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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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레일 다른의견 0 추천 0

옛날에도 있었고

요즘이라고 다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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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spdlazz 다른의견 0 추천 0
요새 좀 심각하긴 하던데 미디어의 폐혜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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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제육 다른의견 0 추천 2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던 "너네엄마", "애미없다" 이런 표현이 저렇게까지 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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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다른의견 0 추천 0

애들 말 하는 거 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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