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
분류
▼▲
젊은나이에 고인이 된 노동자를 보니 먹먹합니다. 4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2파워링크등록안내
멀티태스킹이라 불리우는 기업의 허울 좋은 업무방식도 문제죠. 한사람이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 여러업무에서 땜빵난 위치를 돌려막고.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는 방식... 한 직원을 이 업무 저 업무 돌려가며 쓰니 저 사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집중도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시간 맞춰 불려다니니 건강이 남아나겠습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기업에서는 노동자의 목숨으로 인건비를 매꾸는 이 더러운 멀티태스킹 방식자체를 없애야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명확한 법을 만들어 그에따른 이익과 환경을 노동자에게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 숨진 고인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기업의 더러운 속내에 토악질이 나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4
나그네0028
0
0
|
예전 쌍용자동차 실직 노동자들이
죄다 실업자 되어 있고 직장구하지 못하는 거 보고 의아해 했는데... 직장 구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적응을 못하는 거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자동차 라인에서 일하다가 중소가서 멀티 뛰려고 하니 뛰질 못한다고요... |
Vanana맛우유
0
0
|
그러면 A라는 업무가 2시간만 진행된다면 기업은 A를 수행할 목적으로 직원들을 뽑고 2시간만 일 시키고 보내면 되나요? 기업의 생리를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회사 입장에서도 최대한 업무를 분업과 특화하여 한 직원이 한 업무만 담당하게 하고 싶어 합니다. 그게 생산성이 높거든요. 근데 문제는 기업에서 행해지는 많은 업무가 그렇지를 못해요. 간단한 예로, 햄버거 가게에서 빵굽는 일을 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 분은 아침에 나와서 하루치 빵만 굽고 퇴근하면 되나요? 빵 다 굽고나면 패티를 만들든 뭘 하든 다른 일을 해야죠. 저도 대기업 연구직에 있지만, 대기업 사무직도 다 같습니다. 이런저런 일을 하게되죠. 기업 입장에서도 1직원 1업무가 생산성이 가장 높아 선호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죠. 여러 일을 시키는거랑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는거랑은 좀 맥락이 다른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