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어르신들은 그냥 방구석 히키
용돈 타먹는 사람 생각하시는데
사실 이게 쌩 백수가 아닙니다
10중 7 8은
적당한 대학나와서
적당한 중소 일하다보니 비전은 없고
결혼은 못할거같고
현타는 오고
그렇게 1~3년 일하다
번아웃이 오게됩니다
통장에 돈은 있겠다 실업급여도 나오겠다
해외한번 다녀오고
이제 취업 해볼까 하기엔 사람이 갈리는 느낌에
1년만 좀 유투브나 음악학원 국내여행 아니면 그냥 쉬자
이러다 돈 떨어지면 취업하러 나오는거에요
쌩 무직은 10중 1정도
나머지1은 애초에 먹고살 걱정이 없는사람..
(작은 아버님 자녀가 없어서 지방 빌라 한칸이라도 받은사람 은근히 있음.. 앞으로 자녀수가 확 줄어서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큰아버지등등 중복 상속은 더 할듯)
요점은
요즘 청년들이 미래가 암울해서 그런가
번아웃 회의감이 잘 온다는거에요
유럽이 괜히 2개월 휴가 쓰게 해주는게 아닌듯함
라떼는 이런거 던져두고
경제적으로 봤을때 지금 청년에겐 리프레쉬가 필요해요
뭐 먹고 사냐 하는데
일단 2년만 일해도 3년 숨쉴돈은 나옵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이들을 의미한다. 일을 할 능력이 아예 없거나 일을 할 수 있지만 의지가 없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
실업급여 받는사람은 포함안된거죠 |
반년정도 후에는 끊어져서
통계에포함되지않나요 뭐.. 요점은 그게 아니니까요
회사에 취업하는 메리트가 없어서인지 돈이 떨어질때까지 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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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구직의사가 있어야 나오구요 수치가 IMF이후 최대치인데 본문글대로 1-3년 일한돈으로 3년 숨쉴 생활은 한다는데 제대로된 경제활동은 어렵죠 |
그럼에도, 가지고 있는 재산가치 상승을 위해......국찜당한테 정권을 주죠.
뭐~ 이제 멈출수 없는 증기기차에 올라탄 상황이라....그 끝으로 가서 모두(부자, 기득권은 헬기타고 탈출)죽거나, 석탄고갈로 멈추거나 하겠죠.
간간히 나라를 위한 정권이 들어와서 잠시 석탄을 채울뿐, 그것도 빼먹기 바쁘고요. |
1-3년 일해봐야 실업급여 얼마 안나와요
그냥 눈만 높아서 그런거, 채용하는 입장에서 종종 경험하는 거라 잘압니다
컴활자격증 있다고 해서 면접해서 물어보면 엑셀 기본도 없고(함수를 몇개 알고있으니 잘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듯) 토익 900이 넘는다 해서 면접해보면 저보다도 대화를 못해요 만점인 사람도 면접보는데 업계 상황에 대해 아는거 말하라니 조금도 영어로 표현 못해요 제 점수 400점대 인데 회화에 문제없는데 (미국기업임) 프리젠테이션은 어휴...
그런데 희망연봉에는 5천 만원 보다 아래로 적는애가 없습니다 욕심만 많고 능력은 없어서 그런겁니다 리프레쉬는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