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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디옹 파리올림픽 개막식 피날레에서 노래부르는데 울컥하네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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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목소리의 낯익은 사랑의 찬가를
당당히 에펠탑에서서 힘차게 부르는
다 늙은.. 셀린디옹
근육강직 희귀병 앓는 모습
유투브공개 됐다는 기사 보고 지나쳤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p.s. 나 왜이러지?
혹시 티몬 환불 못받아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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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쩌비
잠만자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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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이즈 매직 존슨 축하연설 하는 모습
다 늙은 .... 매직 존슨 에이즈 앓는 모습...
이라고 쓰면 이게 감동이고 울컥 을 나타내는 표현일까요?
팬이라면 사려깊은 생각을 할테고, 이런 제목도 안쓰고, 이런 글도 쓰지 않을것 같네요.
간질 환자가 경련을 겪는 모습을 봐도 모른척 하고 언급하지 않는게 일반 대처법이고 상식이 있다면 그걸 굳이 월드컵 축가를 부르는 사람 앞에 붙일 수식어일리가 있을까요?
셀렌디옹이 초기에 샹송을 부르고 그걸 영어로 번역해 부르곤 했지만, 영어 노래로 전향한 것도 이유가 있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면
굳이 셀렌디옹이 샹송을 다시 부를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
잠만자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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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게 흠이라고 말한게 아니고요.
일반적으로 다 늙었다느니, 올림픽 축하 공연을 하는 사람의 수식어로 병이 어쩌고 하는게 상식이 있는 사람이나 언론이 할 행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가수가 노래와 이미지로 먹고 살고 간질 환자 대처법에도 모른척을 하고 언급을 안하는게 일반적이지 "간질환자 누구 ~ " 같이 언급을 하는걸 이상하다고 생각 못하는게 그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