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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에서 한국 섬유산업 몰락의 원인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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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임금이 3배로 인상된것과
계속되는 노사분규로 인하여
섬유사업은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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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워박문수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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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환이 한국의 명운을 바꾼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인 효과로는 어찌 보면 이 때 임금 폭등이 여자들 눈 높아지게 만들긴 했죠 전통적인 어머니, 며느리 삶에서 탈피 했는 데 이게 너무 자기 자신만 추구하게 된 겁니다.
91 92년 까지만 해도 공순이 가서 적당히 성실한 남자 선 봐서 결혼이 정설이었다면 그 이후에 X세대 오면서 여공 없어지고 전부 다 대학교 가면서 페미에 눈 뜨게 됨...
그러면서 젊은 여자들 눈이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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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산 익산 등등 지방 경공업 도시가 몰락 하기 시작했죠
이 때 지방도시 파워를 잃고 서민층 일자리가 많이 날아 갔습니다
그러면서 IT와 4차 산업으로 체질 개선 하면서 수도권과 이공계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졸업 하면 공순이 되는 테크트리에서 누구나 대학교 가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저 때죠 |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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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rnicus 90년대 초에 몰락 했고, 그 때 잘 나가던 한일합섬 쌍방울 이런 기업 이전 했거나 부도 났었죠
익산에 IT산업 끌고 온다고 서울 만큼 흥했을까요 90년대 초면 테헤란로 시절일건데 강남에 있으니까 인재들이 줄을 섰죠
섬유업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는 게 양복지나 한복 원단 이런 건 자동화로 만들긴 합니다. 사람 진짜 몇 명 안 씀 |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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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과 출산율을 폭발 시킴과 동시에 여공을 한 순간에 없애 버렸죠
그래서 서민층 딸래미들 보면
60년대생은 공순이 -> 결혼이 많았고 머리 되면 공순이 -> 공무원 테크
70년대생은 바로 여대생 되는 테크트리가 많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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