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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가장 크게 드는 신체변화가 잠 안잘때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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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날새고 다음날 밤까지 그냥 졸음만 오고 뭐 다른건 없었거든요.
그러다 집에 돌아오면 뭐 다리에 힘빠진 느낌? 그정도 사소한 느낌밖에 없었고
그 다음 푹자면 그냥 날샌거에 대한 리셋 그 자체였습니다.
근데 나이먹으니 날 새는게 아니라 그냥 좀 무리해서 잠 몇시간 못자고있어도
화도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고 막 몸살걸릴꺼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중간에 뭐 눈에 벌레가 뛰어들어서 뭐가 눈에 들어간거마냥
엄청 놀라운 느낌이 확 드는데 실핏줄이 미세하게 터지더라고요.
그 이후로 자의로는 절대 날 안새는데 가끔 부득이하게 날새면 또 귀신같이 실핏줄 터지더라고요.
그 다음 뭐 푹자도 데미지가 최소 하루이상 더 갑니다 -0-
이제는 내려놓는연습을 계속 해야 할거 같아요.신체는 결국 좋아 지는게 아니라 노화로
계속 안좋아 질테니까요 ....수면의질 하락 .눈도 침침해져 좀만 뛰어도 숨이차 기억력도 감퇴 ...등등 .....
자세로 계속 있다가 일어서면. 에구구 아파죽겠다. 하고 어른들했던거 따라하더라구요.
암기가 떨어지고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몸이 추워진게 느껴지더라구요...
예전에 별 생각없이 쉽게 가능 했었던 일들이였는데 이젠 이런거라 참 세월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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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