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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진 부모님들은 호신술 꼭 가르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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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뾰용
2024-09-25 00:16
조회 : 1605
깐따뾰용
2024-09-25 00:16
조회 :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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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학원에서 내려오는데 어떤 중학생이 기다리고 섰다가 바지에 손을 넣었다고 하네요.
지인이 멀리서 봐서 손만 넣은 건지 만진 건지는 모르겠는데 뒤에 계시던 학원 선생님이 소리를 지르며 뭐라고 혼냈다는데 놀라거나 당황하지도 않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가더랍니다.
뭔가 어른이 혼내도 무서워 하거나 아님 자기 행동을 들킨 것에 대해 당황하는 것도 없다고 하니... 요즘 아이들이 무서운 건지 세상이 무서운 건지
저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 합기도나 복싱이나 뭐가 됐든 보내야겠습니다.
일단 한 대라도 때리고 도망갈 시간이라도 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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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호떡
드디어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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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혼란스러운게...
그런 상황에는 무조건 도망 치는 게 맞는데 폭력을 쓰다가는 더 큰 폭력을 당할 수 있단 말이죠... 용기를 기르기 위해 배우는 건 일단 좋은데 직접 무력을 쓰기 위한 배움은 생각을 많이 해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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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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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민이기도 한데, 진짜 위급 상황일 때 도망갈 시간이라도 벌 수 있으라고 시키는 건데 도망이 가능하면 도망이 무조건 일순위죠.
어설프게 배워서는 안 될 것 같고, 진짜 제대로 배워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