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사회에서 떼 쓸때나 통하는 얘기고요

법적 책임소재 가르는데 전임자가 이리 하라고 했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게 통할거 같아요?

무엇보다 저런 경우는 인수인계랑 1도 상관없이

전임자 필수로 조사해요. 전임자 시절 책임 소재도 파악해야 되니

주무관이 새로 와서 아직 업무 파악이 안됐다고해서 윗사람도 모르냐고 하면 다 모름 다른 부서 돌고돌다가 승진하면서 팀장으로 와서 그 부서 내용 모름

그나마 다행인 경우는 같은 업무를 지역을 나눠서 하는 경우면 그쪽에 물어봐서 어떻게 일은 처리 되는데 담당 주무관이 한 명이고 혼자하는 경우면 그 사람이 공부할 때까지 기다려야함 ㅋ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

팀장님 조차도 발령 받아서 와서 타이밍 안 맞으면 주무관,팀장 두명 모두 새로운 업무네요... 으...

심지어 팀장급이랑 과장급은 주무관들보다 더 빨리 인사이동하죠.

과장급 같은 경우엔 심하면 6개월만에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서 ㅋㅋㅋ

법령으로 인수인계 관련 규정 만들면 되지 않나요?

가령,

자료는 못 준다쳐도,

공식 Q&A 사이트 같은 거 만들어서,

인수자 질문에 인계자가 답변. 

불성실한 답변시 고과반영 등 

그리고 모든 공무원이 보겠금 공유

(인계자가 업무를 얼마나 숙지하고 있었느냐 가늠)

혹,

공무원 전용 서버에,

지식인처럼 질문하고, 아무 공무원이 답변.

도움되는 답변을 준 공무원에게는 고과 반영

(답변 채택이 많은 공무원에 고과반영)

(문제생겼을 경우)

 '답변대로 했는데요' -> 책임소재는 그 답변을 선택한 자의 책임을 명시

=즉, 답변은 참고용

몇년이지났는데 난 몰라요 ?그게통해??

몇년후에 이게 가능하다니 개꿀이네 공무원

지인 공무원께 들은 말인데,

1년 마다 원하는 부서 1순위부터 3순위? 까지 적어 제출 한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

여기서 고과 좋은 사람은 좋은 곳 가고,

아닌 사람은 기피 부서로 간다더군요.

아마 계속 뺑뺑이 돌리는게 아닌가 하는...

제가 느끼는 바.

=잘 해야 본전.

공무원은 (사기업의 '발전의 목표'와 다른 방향으로)

문제만 없이 돌아가기만 하면,

목표 달성한 조직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자기 업무만 문제 없으면 됨)

왜 이러냐면,

발전보다 조직의 안정성을 중시?(슈킹 막고자 이렇게 뺑뺑이 발령) 

그래서 공무원 조직이 사기업과 다르다고 하네요.

(진득하니, 전문가가 되더라도, 타부서로 전출되어 새로운 업무)

아는 분은,

해양수산부서 갔다가, 교통민원부서 갔다가, 복지부서 등 

전혀 배워보지도 못한 부서로 계속해서 배회중;;;

(우수공무원 상 하나 받고는, 다음에 좋은 부서(?)로 가더군요ㅋㅋㅋ)

좋은 부서가 민원 없는 곳이라 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