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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임때문에 힘들어하는 와이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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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지방에있는 식품제조회사에 다니고있는데
바로 위 선임 때문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네요.
집에오면 그간 있었던 일을 하소연하는데 어제는 눈물까지 흘리며 이야기하는 데 너무 안쓰럽네요.
같은 오퍼 위치에 와이프도 직책이 있는데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을 시키고 아랫사람이 많이 있는데도, 한가한 사람이 있는데도 일부러 청소를 시킨다네요. 와이프 성격이 좋아서
직원들과 다 친한데 누가 도와줄라하면 못하게하거나
다른데로 보내고.. 암튼 시기,질투인지 길들이기인지.
기계도 알려주는거 없어서 거의 혼자 배운듯 하고요
그년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둔 사람도 많다네요.
그 회사 대리와 같이사는 든든한 백이 있어 더 기고만장
한듯요. 일단 참지말고 할말하고 싸우라고 했는데
이게 맞는 대응인지 모르겠네요..
오늘 집에 쉬다보니 20년전 전 제 경험도 생각 나네요.
다들 알만한 중소기업 다니던 시절 현장에 꼰대한명
있었는데 맨날 사무실 와서 노가리까다가 제 옆에 앉아서
신경쓰이게 꼬투리나 잡고.. 일시키기도 힘들고..
실력은 있는데 남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자기만 알고.
그래서 다들 싫어하지만 자르지도 못하고 결국
제가 퇴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와이프는 잘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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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재중이
오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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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평생 다닐 것 아니니
정보를 모아둬야죠 성명 / 인적사항 / 사는곳 / 가족 관계 / 동선 / 시간대 그리고 아주 우~연히 마주치는 거로 시작하는 거죠 |
오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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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라는게 아니고
회사에서는 니가 선임이지만 길에서 만나면 같은 사람이다 니네 가족들도 다 알고 있고 어디 다니는지 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 해 드리면서 밤길에 뒤통수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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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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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어요.
그 인간을 내 사람으로 만들던가 그냥 받아치던가 둘 중에 하나죠. 묵묵히 다 받아줄 생각이면 퇴사하는게 맞아요. 그러다가 진짜 병나요. 스트레스 진짜 위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