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서 세슘 WHO 기준치 초과 측정전문기관 자문 없이 단순 오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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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후 동해서 기준치 초과 세슘-134 측정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해군의 해양 방사능 측정 업무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이후 방사능 측정값이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단순 오류로 처리했다.8일 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원내대표가 해군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해군 해양 방사능 측정값 로우데이터’를 보면, 지난 1월 8일 동해에서 세슘-134가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치(10Bq/L)의 2배인 20.78 Bq/L로 측정됐다.세슘-134 초과, 단순 오류 처리해군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

[단독] 일본산 방사능 검사 예산 51% 삭감…내년 9월 중단 위기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내년도 해양 방사능 조사·평가 예산이 올해의 절반이 넘는 15억원 가까이 줄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오염 조사 사업이 내년 9월부터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원안위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해양방사능 조사 및 평

"尹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조사 예산 60% 줄여"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내 방사능감시대응팀을 신설했지만 정작 내년도 예산은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M이코노미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관리 한다더니...수산물 이력 고작 0.41% 표시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관련 예산으로 분류돼 관리되는 해수부의 ‘수산물 이력제’ 이력표시율이 고작 0.41%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수산물 중 0.41%만 이력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정부의 대처가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을 피하

후쿠시마 농어·가자미…오염수 방류 뒤 ‘세슘137’ 껑충 뛰었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 일부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의 검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농수축산 식품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동해에서 세슘 수치가 WHO기준치 2배가 넘었지만 단순오류로 취급하고 수치를 묵살

내년 방사능 측정예산 60%삭감으로 9월부터는 방사능 측정도 중단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이력 관리되는 비율 고작 0.41%에 불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 세슘검출량은 기준치 5배이상 도쿄전력 자료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