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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하고 수교이후 항상 사이 좋았던거 같은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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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블라디보스토크가서 공연도하고
도시락라면, 초코파이 러시아 사람들 즐겨먹고
우리나라차 1위.
에라이 노태우가 북방정책? 맞나요 만들어 놓은거
다 망가뜨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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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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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사업 우리 군장비 기술개선 우주분야 로켓 다 엄청 도움 준게 러시아죠
그걸 다 날려 쳐먹고 북한 돼지가 러시아 도움 받아 첨단무기와 기술로 무장하게 만든 |
나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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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과거 동남아에서 전후 복구를 돕겠다면서 차관을 주고, 당시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해서 영향력을 키웠듯이
우리가 러시아에서 그 비슷한 과정을 거친 거죠.
과거 현대 정주영 회장이 블라디보스톡에 호텔도 만들고, 과감하게 투자했었습니다.
물론 사이가 마냥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걸프전 참가를 간볼 정도로, 러시아 눈치를 심하게 봤고요. 정보기관을 의심해서 외교관을 추방했었나 투닥거리던 적도 꽤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고, 러시아에서 한국의 이미지도 좋았죠. 그들이 소련 해체 과정에서 경제 위기를 겪을 때, 도와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였거든요.
우리가 도와준 부분도 있지만, 방산과 우주 쪽에서 우리가 도움 받은 적도 많고요. 러시아가 더 이상 북한에게 신형 전투기와 탱크를 수출하지 않으면서, 남북한 군사력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진 부분도 있죠. 그리고 특히 UN 사무총장 배출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외교는, 친미 친 서방 국가 중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 중국이 비토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였죠. 그 기조가 노태우로 시작해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까지 물려받은 것이니,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익과 안보의 문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