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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이태니엄 수석 아키텍쳐의 고백, 알면서도 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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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mer Intel CPU engineer details how internal x86-64 efforts were suppressed prior to AMD64's success
- Intel was hesitant to embrace x86-64 given the resources put into Itanium.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전혀 다른 얘기네요
수석 아키텍쳐가 칩에 기존의 X86 코드를 넣어놔서 원복이 가능했다고 전해지는데 그게 아니고
수석 아키텍쳐가 X86을 호환되게 64비트로 만들면 결국 그게 이긴다고 봤고 보고했더니 인텔 내부에서도 그걸 만들면 결국 아이태니엄은 망한다고 봤음, 그래서 못 만들게 막음
수석 아키텍쳐는 아이태니엄의 VLIW 명령어 셋을 만들때 X86 명령어셋으로 원복이 가능하도록 설계함 (호환 유지)
또 수석 아키텍쳐가 호환 64비트 설계를 두번이나 거절당해 해고 위기에 있었기에 어쩔수 없이 VLIW를 설계해야 했었다고 함
새로 시작하는 아키텍쳐가 더 빠를수도 없는 일이었고, 생태계도 너무 많이 깔려 있어서 애초에 바뀌는게 불가능
인텔의 ARM칩이나 아이태니엄의 VLIW나, 시대상황상 적응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마소 견제나, 소비자의 저항으로 망.....
결국은 정해진 미래였다는 얘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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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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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태니엄.. 이름만 들었던 그것 이군요 ㅎㅎ 근데 x86_64의 시작시기때 amd도 고전 했던 기억이 좀 나는데..(해머) 20년전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요. |
아세요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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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적응 실패, 예상 실패로 망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인텔 내부에서는..... 다 알면서도 레거시 쳐내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한거였네요
시중에 떠도는 까는 얘기들은 가공의 세계가 대부분인듯 ㅋㅋㅋ |
잠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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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86 아키덱쳐의 라이센스(?)로 amd에서 만들고 있으니 새로운 아키텍쳐로 amd를 쳐내겠다. 시장점유율이 견고하니 할 수 있는 발상이었던 것이고 기술적 판단보다는 사업적 판단이다. 정도로 정리되는거 같아요.
당시 amd가 k7(애슬론)이후로 pc시장에서 꽤 선전하면서 인텔 점유율을 좀 잡아먹고 있었고 해머(옵테론)로 서버시장 문을 두들 기기 시작했을때 즘 일껍니다. |
아세요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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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2001년은 X86 서버 100% 점유하고 있을때였고 AMD 견제 목적이 아녔어요, 레거시 명령어셋때문에 비효율이 너무 증가되어 서버에서 시작해 속도가 빨라져 정착되면 PC까지 다 바꾸려는 계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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