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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대단한것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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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바닥에서 볼차던 한국에서 당시 유럽 명문리그 분데리스가 이적. 즉 인프라도 없고 경쟁할만한 선수도 없고. 심지어 정부에서는 안보내려했음. 어쨋든 독일가서 2년뛰다가 군대 공군 36개월 복무. 그리고나서 다시 복귀
프랑크프르트.레버쿠젠 유로파 각각 우승
https://www.youtube.com/watch?v=4NEpBIhC5GM?feature=shared
당시 경기영상 보면 무슨 폭격기 자체.
마치 들소같다랄까...
박지성 손흥민 다좋아하지만.
그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절대 나올수가 없는 선수는 차범근이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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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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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당시에는 먹고살기 힘들고 제대로 된 잔디구장 구경하기 힘든 시절이죠.
손흥민 선수도 대단하지만 환경적으로 보면 차범근이 더 대단하죠. 중간에 군대 다녀온 것도 엄청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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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나 실력은 손흥민이 뛰어날수도 있지만 시대와 환경을 감안하면 차범근이 그냥 엄청난겁니다.
- 조기교육 없이 중학교때 축구 시작 - 맨땅에서 배운 축구 - 32개월 군복무(조기 제대로 독일 갔다가 다시 끌려와 추가 복무) - 해외 진출 방해 - 26살 늦은 나이에 해외 진출 - 당시 우리나라와 유럽 축구의 수준 차이 - 살인적인 태클로 요추 골절 부상 - 혹사에 가까운 경기 출전
지금 이 조건으로 축구 시작해서 유럽 가라면 누구도 쉽지 않을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