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부상부위가 의외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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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시즌 초부터 오타니의 부상 위험 크다고 말해왔습니다.

엄청난 계약후 2024년은 반쪽짜리 타자여서 뭔가 보여줘야 한단 마음이 컸겠죠.

아무래도 올시즌은 홈런에 대한 욕심으로 너무 몸을 키운게 독이 될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수비를 안하니 안심이 되긴 하나 2019년도에 부상과는 별개로 무릎을 이미 수술했던 전력이 있는만큼 단기간 벌크업한 몸을 신체가 버티기 어렵지 않나 싶었죠.

그런데 왠걸 도루 홈런 다 씹어먹었고 부상은 없었습니다.

그런 오타니가 뜬금 왼쪽어깨 부상이 발생했군요.물론 오피셜은 나오지 않아서 어깨탈구로 시즌아웃이란 말도 있고 하루쉰뒤 3차전에 짠 하고 나타날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체쪽 부상이 아닌 뜬금없는 상체쪽 부상이라 심각하게 여기나 봅니다.

부상부위가 왼팔이긴 하나 메이저 데뷔후 이미 오른팔 팔꿈치 수술을 두번이나 했고 다저스 입단후 인터뷰에서 만약 팔을 한번더 다치면 투수는 과감히 그만두겠다고 한 오타니였는데 평소 운과 미신을 좋아하는 오타니의 말이 씨가되나 해서 순간 아찔했네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다친부위가 왼팔이어서 투수 오타니는 2025년에 볼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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