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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요.. 빵도 못가지고 타나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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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에서 빵을 여러개 사서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는데
아버지가 아빠 빵 안먹어 하시면서 튀소 하나만 먹을게 하시고
그 일회용 봉투에 담겨저 있는거 하나만 빼가시고
쇼핑백은 저희차에 다시 주셨어요..
한손에 튀소 봉투를 들고 시내버스를 타시려고 올라갔는데 먹는거 들고 타시면 안됩니다 하고 기사가 내리라고 소리질러서.. 어쩔수 없이 내리셨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원래 이런가요??
아니 최근에 수산물은 냄새가 나서 안된다는건 들었는데
튀소도 들고 타면 안되나여? 안에서 먹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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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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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첸버그 들고만 있는것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겁니다. 먹고 마시는 부분은 당연히 안되는거구요. 봉지안에 튀소하나 들고 타는 것도 안되는게 상식인지는 몰랐네요. |
시작은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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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상식 맞아요 대중교통 상식은 유치원때 배우는데요? 빵을 들고만 있을건지 먹을건지 던질건지 흘릴건지는 당사자 말고는 아무도 알수 없는건데요? 그걸 알수 없으니 규정으로 밀봉,포장 이란걸 만들어놓은거구요 도둑이 칼들고 님 집에 쳐들어왔는데 집이 너무 예뻐서 구경 왔어요 하면 믿으실건가요? |
트라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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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글쓴이가 '봉투'라고 부른 게 일단 '봉지'라고 바꾸어 부를 수 있는 건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고요. 튀소 하나 들고 타는 걸 보면, 먹을지 안 먹을지 불분명하고,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먹을 것으로 생각해서 막아야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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