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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 양양 말고 동해안 피서 가신 분 계십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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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TV라고 국내에 망한 곳 전문(?) 탐사 유튜브 채널에
주문진 영상이 올라왔더라고요.
보니까 8월 피서시즌에 백사장이 파라솔만 가득 하고 텅 비었더마요.
오징어, 명태로 호황을 누리던 시절이 다 지나면서 사람이 빠져나가
폐건물이 속출하고 그래서 더 찾는 사람이 사라지는 악순환의 반복이라나.
글고 보니 저번엔 정동진이 올라왔는데 거기도 매한가지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동해안에 피서 갈 돈이면 해외로 간다나.
써핑 특수 덕에 젊은이들이 몰리는 양양 제외하고 올여름에 해수욕을
동해로 다녀오신 분 계십니까?
정말 그렇게 사람이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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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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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월 동해. 속초, 정동진 쪽 갔다 왔습니다.
양양은 안갔구요.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워낙 더워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식당을 가든 카페를 가든 주차할때보면 차량들은 많았거든요. 다만 바닷가처럼 외부엔 없을뿐. |
트라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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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 전까지 속초 바닷가에서 살았었거든요
평소엔 한적하지만 그래도 피서시즌엔 집 앞으로 수영복 차림의 피서객들이 많이들 오갔는데 그 정도로 훅 줄었나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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