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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절한 배신자는 이제 좀 힘겹네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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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전이 훌륭해서 그 동안의 노고를 풀어줄지 의문입니다만 일단 캐릭터들이 너무 힘이 없어요.
한석규는 능력있는 프로파일러로 나오지만 동료형사가 발로 뛰면서 노가다 하면 거기 숟가락만 얹는 수준이고 그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 어진,대홍)도 매력있게 포장해주려고 하지만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병풍수준입니다. 대홍도 나름 아픔이 있고 무언가 내면을 꿰뚫어보는 프로파일러로 등장하지만 사실 연민 말고는 보여주는게 없죠.
이 영화가 지루해진 이유중에 하나가 너무 꼬아놓는것에 집중한나머지 정작 중요한 프로파일링엔 힘을 못쓰더군요. 범인찾는 과정이 스릴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범인을 찾는 그 과정이 너무 지루하고 반전만 반복되니 드라마가 놀랍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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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돌아갈래
+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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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기했어요.
화면이 어두운 경우가 많아서 보기 힘들고, 내용이 너무 꼬여있어 1주일 쉬고나서 보면 더 헤깔려서 이 전꺼 다시 보게 되고... 그러다 포기. |
검빨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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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드라마는 평판 괜찮고 완결나면 걍 몰아서 봅니다.
반전도 적당히 남발해야지 마무리를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드라마를 복습하며 봐야되나 습관성 반전 개피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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