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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친구 왈 '코로나19 로 전세계적인 무차별 실험을 통해 약학이 엄청 발전함' 8
하루밥벌이 3 2024-12-28 23:47   조회 : 2616

최근에 뉴스에서 '코로나19 기원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라는 미국 정보당국 분석 뉴스 보고는

 

제목 처럼 말하더군요.

 

m-RNA 라는 1980년대 부터 이론으로만 나오던

 

치료방식을 코로나19 라는 전 지구적 비상사태 로

 

수년~길면 수십년 이나 경과를 지켜보면서 임상실험 해야하는

 

m-RNA 방식 백신들을 '효과가 있어'보인다'' 만으로도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 나

 

각 국에서 임상실험을 기존에는 5년~10년 걸리는 걸 5개월로 단축시키는 소위 '미친 짓'까지 해가면서

 

진행하다 보니

 

우리가 많이 들어본 모더나, 화이자 같은데가 순식간에 '세계 제약계의 패권' 을 가지게 됐는데,

 

그 중에서 모더나 는 코로나 이전 까지만 해도 'mRNA 기술 연구 하던 작은 스타트업 같은 회사' 였다더군요.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의 '생백신' 이나 '사백신' , '재조합백신'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여서

 

정말 극단적으로 먼저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이 생산되고, m-RNA 방식 백신에 미국도 희망을 걸면서

 

그나마 극복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제약사 와 바이러스학, 생리학 계에선 수십년에 걸쳐 얻을 데이터를

 

불과 1~2년만에 추출해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더군요.

 

심지어는 이제는 마이크로RNA 백신 이라고 m-RNA 단계에서도 해결이 안되는 소위 말하는 '불치병' 이나

 

암 같은 고위험병 에 대한 백신, 약물 개발을 하는 단계라고 코로나19 라는 전 지구적 펜데믹을 겪었지만,

 

역설적으론 코로나19 덕분에 다음 펜데믹에 대한 더 많은 준비를 미리 할 수 있었다는 논리 더군요.

 

워낙 전문용어를 써서 최대한 간략하게 써보긴 했는데.....

 

문제는 '무차별 실험' 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들어서 그런지 좀 살벌하고 위험한 발언처럼 들리면서도

 

듣다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좀 찝찝한 느낌이 남는 대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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