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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장 시도를 한 번 더 할 수도 있지만, 기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소 : 일부 극우와 국힘에게 검찰도 빨갱이다 소리를 들음.
불기소 : 내란동조 세력 인정. 공수처 수사 착수, 민주당 검사 탄핵 재시작. 앞으로 재판장에서 판사들에게 갈굼 및 무시를 당함.
지금껏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검찰이 이뻐서 가만히 놔둔게 아니란 걸 검찰도 알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은 별로 안 건드렸죠. 너네 안 건드릴테니까 지금은 윤석열 편에 붙어서 지랄말고 가만히 있어란 시그널을 준 거겠죠.
검찰에 윤석열 라인 살아있고, 내란 사태에도 깊숙히 개입되어 있는 놈들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검찰에서 기소를 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 가뜩이나 해체 수준으로 갈게 뻔한 상황에서 기소 안 하고 뻘짓거리 하면 정말 해체되고, 검찰에 대한 수사 및 압박 시작
- 검찰에 윤석열 라인만 있는건 아니죠. 어느 조직이든 파벌이 있습니다. 윤석열 라인에 의해 구박받은 검찰들 칼을 갈고 있을 겁니다.
검찰은 윤석열을 조사하면서 늘상 하던대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빼줄 놈, 죽일 놈, 적당히 죽일 놈, 캐비넷에 쟁여놓을 놈 선별을 하려고 했을 겁니다. 이미 여러 놈들 불러다 이 작업을 했을 테구요.
그러니 검찰 입장에서는 굳이 위험부담을 가지고, 윤석열 하나 더 수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졸리 아쉽겠죠.
그래서 공수처 자료는 믿을 수 없으니, 우리가 수사를 해서 완벽히 기소하겠다 뭐 이런 개소리도 했던거구요.
검찰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 윤석열과 함께 자폭
- 윤석열을 죽여 조직을 살린다.
정도라 생각합니다. 물론 살아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너무 걱정마시고 연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검찰이 불구속수사라는 미친 짓을 해도, 크게 걱정할 단계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