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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 대충 휘갈기고 마는 수준이라 오타도 많고, 비문도 많네요.
낮에 정형식 재판관은 마음을 정했다라는 글을 썼는데, 오늘은 좀 한가한 관계로 증거인멸 관련해서 써보려 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뇌피셜이고, 증거를 대라면 그딴거 없습니다.
- 검찰이 경호차장 체포 영장을 막고, 관저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이 불가능한 상황
- 내란 세력이라 의심되는 인간들이 전화기를 바꿈
-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증거인멸 정황
- 기타 등등
으로 인해, 증거가 모두 사라지면 어떻하나......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빨리 특검이 통과되야 하는데, 최상모기와 국힘 때문에 통과가 안 되고 있습니다.
빨리 특검이 통과되서 증거 수집과 기소 처벌이 이루어지는 것이 최선이겠으나, 현실상 당장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미 많이 늦어져서 많은 증거들이 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시는 거겠죠.
하지만 저는 몇 가지 이유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 나쁜 놈들은 서로를 믿지 못합니다.
2. 윤석열패거리는 자신들이 잡히거나 수사 받을 거라는 생각 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3. 관련자가 너무 많습니다.
1번 부터 시작을 하자면, 보통 나쁜 놈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기에 자신이 책임질 사태가 올 때를 대비해, 증거들을 남겨두고 자신만 아는 곳에 숨겨둡니다. 100이면 90 정도는 절대 증거들을 파기하지 않습니다. 뒤지면 다 나옵니다. 찾기 귀찮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급물살을 타면 이것저것 다 튀어 나올겁니다.
명태균도 폐기했다고는 했지만 증거들을 고스란히 다 가지고 있었죠.
다른 놈들도 궁지에 몰리면 있는 자료, 없는 자료 다 내어놓을겁니다.
2. 윤석열 패거리는 검사들이 자신들을 수사하지 못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내란이 실패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대놓고 지랄들을 했습니다. 물론 조심은 했지만, 걸리더라도 니들이 어쩔건데? 이런 마인드로, 해쳐먹었습니다. 여기저기 온갖 곳에서 지랄들을 했기에, 절대 다 숨기거나 은폐할 수 없습니다.
내란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해왔던 온갖 짓거리들에 대한 증거가 곳곳에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3. 조만간 곳곳에서 공익 제보자가 나타날거라 생각합니다.
- 진짜 공익제보자
- 자신들의 죄를 경감받기 위한 공익 제보자(자수) 호소인. 즉 공범들이거나 콩고물을 받아먹은 것들.
윤석열 탄핵이 인용되는 시점
특검이 출발하는 시점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
수사가 자신들을 가리키는 시점
요 시점들에 지금은 판세를 지켜보는 인간들과 숨죽이고 있던 공익 제보자들이 막 튀어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국민들을 무서워하지 않던 인간들이고, 그 밑의 것들이라 증거들은 차고 넘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 놈들이 또 무슨 미친 짓거리를 벌일까 눈을 부릅뜨고 감시를 해야하겠지만, 너무 걱정하고 안절부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조금씩 정상화되가고, 썩은 부위들을 도려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재미로 삼으시면 될 듯 하네요.
물론, 이렇게까지 썩어있었나란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저는 제대로 수사가 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비리들이 튀어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더 살기 좋아지는 대한민국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춥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