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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집에서 직접 띄우는 것 말고 파는 시판 청국장도 집에서 끓이면
현관문만 열고 들어가도 아 오늘은 청국장 끓이셨구나 단박에 알 정도 됐었죠
아예 청국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청국장은 냄새가 거의 없는 수준까지 온 것 같음
예전 쿰쿰하고 찐한 버전이 그립냐하면 그건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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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꾸리한 냄새가 가게 전체에 퍼지면
누군가 시킨 청국장 때문에 밥맛이 떨어져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런데 요상하게도 내가 먹으면 맛있게 먹죠
옛날거먹어보고싶다ㅋㅋ
양수면옥 청국장 좋아하는데
옛날 청국장 먹으면 진정한 아가리똥내가 났겠네요
옛날 선조들은 어케 이걸 먹을 생각을 했을까요?? ㅋㅋㅋ
그땐 먹을수만 있다면 뭐든지 먹던 시절이라서ㅋ
메주냄새 개 쩔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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