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무슨 스웨덴 국왕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테고
그냥 유럽 국가 답게 왕이 있던 역사 오래 됐으니 왕이 남아 있겠거니 할텐데...
유럽에도 영향 미치고
자국내에서도 영향 많이 미치고
나름 존경 사랑 받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존경 사랑이라고 했으니 무슨 대단한 업적... 이라고 할 게
의원 내각제 이니
왕이 뭘 하겠어요?
그런데 한 게 있습니다
유럽 신분제 철폐에 크게 기여한...
왕족이니
왕족 답게
유럽 귀족 왕족 같은 신분제가 남아 있는 질서에서
비슷한 신분 끼리만 결혼 해야 한다는 질서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무려 1950년대 까지 이야기 입니다
이 전통이 싫어서 기존 질서 개기고 개기다
자기가 왕 되고 나서 싹 바꿔 버림
그냥 일반 평민들과 같게...
자기 맘 드는 사람과 결혼 하는 제도로...
뭐 지금 시각에선 큰 게 아닐 수도 있는데
오랜 역사 전통 있는 유럽서는 큰 일 이었다고 합니다
자국 스웨덴서도...
그래서 왕되고 나서 늦장가 갔다고 하네요
배필은 독일 평민 신부 라는 거 같구요
무슨 영화 나올 러브 스토리는 아닙니다
ㅋ
그냥 자기 원하는 결혼하겠다고 버팅기다 왕되서 바꾼...
그래서
유럽서 나름 유명한 왕족 이라고 하네요
@@
1950년대까지 신분제가 유지 됐다는
놀랍죠 ?
평민과 결혼하면 왕위 계승권이 사라짐..
유럽에는 아직도 그런 관습이 꽤 남아 있음..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큰아버지가 미국 평민과 결혼하려고 왕위 계승권 포기해서. 여왕이 된거고.. 심지어 아직도 루터교 신자가 아니면 왕이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