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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고, 열받고, 스트레스 받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일전 글에 검찰은 즉시 항고할거라는 글을 쓰면서도 내심 풀어줄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검찰 대가리들은 내란에 깊숙히 개입되어 있던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저는 이제 끝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풀려나왔는데 무슨 말이냐... 미친놈이 이제 무슨 짓을 할 지도 모르는데.... "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깜방안에서도 하고 있었구요.
검찰도, 판사도, 이번 일은 상당한 무리수를 둔 것은 스스로도 알고 있을겁니다.
보통 무리수는 전세가 불리할 때 일발역전을 위해 쓰죠. 남은 수가 그거 하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뒤에서 에헴하고 있던 심우정이가 검찰의 내란 관련성이 있는 증거들이 튀어나오고, 공수처에서 입건을 하고.... 압박을 느꼈을겁니다.
조만간 비화폰 서버도 털릴테니, 무리수를 둬서 윤석열을 풀어준것이죠.
- 검찰발로 의심되는 뉴스들이 연일 터져나오고(내부 불만, 분열, 균열이 생겼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 헌재 재판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 검찰 대가리들의 내란 개입 정황들이 튀어나오고
- 명태균 관련 증거, 증언들이 튀어나오고
- 검찰이 몰래 덮었던 사건들이 하나둘씩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대가리들과 국힘은 자신들이 꺼낼 수 있는 최후의 패를 어쩔수 없이 깐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검찰의 2차 내란은 발발했고, 곧 진압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검찰이 야당 인사들과 진보 스피커들,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잡아가는 방식으로 검란을 일으키지는 않을까란 걱정을 했었는데, 그 정도까지 하기에는 힘이 빠진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도 길어야 열흘~보름 정도의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다시 들어갈겁니다.
어차피 깜빵 안에서도 술쳐먹고, 전화하고 다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다시 들어가면 그런 짓 못할게 될테니,.. 좋게 생각하자구요. 스트레스 받고 낙담하면 이길 싸움도 집니다.
이기는 싸움입니다. 저는 어디까지 청소를 할 수 있을지의 문제라 봅니다. 이 기회에 썩은 부위를 다 도려내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넘 열받지들 마시고, 맛있는 저녁먹고 힘내서 다시 으쌰으쌰 합시다. 집회 현장에 나가고 싶은데, 사정상 나가지 못해서 가끔 이렇게 끄적거리는 것으로 응원을 하는 제가 좀 창피하긴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우리 다음 세대에게는 조금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들 되세요.
탄핵 인용되면 어쩔려고 굳이 지금 이렇게 빨리 항고 포기했을까요? 며칠 더 기다려도 되는데. 저는 오히려 검새가 믿는 구석이 있는거 같아 불안하네요.헌재 탄핵 기각이나 보류에 대한 신빙성 있는 확신이나 정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
탄핵인용되면 진짜 나가리되니 탄핵인용되기전에 비화폰서버관련 증거 없애려고 석방해준거 아닐까요? 일주일안에라도 윤이 나가면 없앨 수 있을거라 생각한걸수도...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
서버는 현재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윤보고 지키라고 하는 것 밖에는 없죠. 탄핵 인용이 임박했고, 비화폰 서버가 털리면, 자기들은 무조건 잡혀가니.... 최후의 발악이라 생각합니다. 이 발악 때문에 극우들이 더 날뛸 게 짜증이 나긴 하지만, 심우정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패가 그것밖에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헌재 판결이 기각이 되어야 자신들이 살아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는데, 그럴 희망이 안보이니, 마지막 올인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비화폰 서버가 중요하긴 하지만, 일전 글에 쓴 것처럼 어차피 증거는 탄핵 인용 순간부터 미친듯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경각심은 가지되 너무 걱정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