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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주당원도 아니고, 내란 전에는 뽐뿌에 글을 쓴 적도 거의 없는 눈팅 유저였습니다.
윤석열이 돌아오면 민주당 및 야당, 진보 스피커, 시민 운동가들은 무조건 죽거나 죽음보다 못한 상태가 될 겁니다.
이걸 알고 있기에 목숨걸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돌다리도 두들겨가면서 지금까지 잘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일이 터지니, 최상목을 날리지 않고, 국무의원들. 검찰총장 탄핵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지만, 만약 당시 그런 선택을 했더라면, 경찰, 군, 검찰이 하나되어 민주당 및 야당 인사들을 다 잡아넣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심우정이 지금 일으킨 검란을 그때 당시에 일으켰겠죠.
당시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것과 국민들의 지지와 명분 밖에 없었습니다. 내란 세력은 군,경,검을 다 쥐고 있었죠.
지금이야 공수처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국민들이 보내주지만, 그때 당시의 공수처는 욕을 먹기 바빳고 어느 편인지 모호하기도 했습니다.
살얼음을 건너는 마음으로 조금씩 갉아 먹는 전법을 썼으리라 생각합니다.
- 군 장성들을 찾아가 군을 어느 정도 무력화 시키고
- 유튜브, 방송 등에 나와 계엄의 불법성을 계속해서 얘기하고
- 내란 핵심 세력이 분명한 검찰을 자극하지 않았죠.
- 민주 파출소를 만들어서 극우들의 헛소리를 어느 정도 차단하고
- 국정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내란 세력들을 밝혀내고....
이제 겨우 윤석열 잠깐 풀려나온 것 뿐입니다.
흔들리거나 분열하면 안 됩니다. 내란 세력은 자신들의 정체를 까발려가면서 최상목이 하듯, 올인패를 던진 것 뿐입니다.
남은 패가 그것 밖에는 없으니까요.
내란죄 수사가 형사 재판에서 어그러질까봐 걱정들을 하시는데, 탄핵 인용되고, 저들의 힘이 빠지고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할 상황이 되면, 특검하고, 그래도 모자라다 싶으면 특별법 만들어서 다시 재조사하면 됩니다.
윤석열 : 깜빵안에서 술쳐먹고 전화로 지시하던 것>>>>안가에서 편하게 술쳐먹고 전화로 지시.
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이것도 짜증나긴 하지만, 윤석열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대통령일 때도 그 어렵다던 친위 쿠데타를 실패한 놈입니다.
뭉치면 무조건 이기는 싸움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