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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남과 반말하는 사이인 나영석 pd ㅋㅋㅋ.jpg 59
케빈빔머 21 2025-03-21 13:20   조회 : 3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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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영석 PD는 "우리 재벌 3세 에피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운을 뗐다. "어디라고 이야기만 안 하면 되지 않나"라는 나영석PD는 "'1박 2일'을 하다 보면 가끔씩 대학생 인턴이 온다. 인턴이 들어오면 저희로서는 솔직히 귀찮은 존재다. 그때는 정식으로 인턴을 채용하는게 아니다. 아는 사람 통해서 방송국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 들어오니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느날 인턴이 한명 들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귀여워서 장난을 많이 쳤다"는 나영석PD는 "무슨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더라. 그래서 우리가 맨날 '야 너 부자냐?',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라고 없어 보이게 장난을 쳤다. 그 친구가 '저희 아버지는 작은 무역회사 하신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친구가 한 달정도 인턴기간 끝나고 나갔다. 어느 날 아시는 분이 인턴 있었냐고 물어 보셨다. 이름을 이야기 했는데, 한 글자가 틀렸다. 사진을 보여 줬는데 맞더라. '걔 누군지 몰라?'라고 하길래 모르는데 했더니, 진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에 아들인데, '1박 2일'도 좋아하고 방송 일도 좋아해서 인턴으로 들어왔고 하더라"면서 "김대주 작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얼굴이 사색이 됐다"면서 김대주 작가가 인턴을 갈궜다고 몰아부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나영석 PD는 "최근 일이다. 두세 달 전에 우연히 행사를 갔는데, 어느 중년의 아저씨가 양복을 입고 와서 저희한테 'PD님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라고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면서 "진짜다. 너무 놀라서 '너 여기 웬일이야'라고 했다가 너라고 해도 되나 생각했다"고 그 인턴과 다시 만난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10년이 넘었다. 이미 자리를 잡고 부회장인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 됐다"면서 "야 내가 너한테 말을 놔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전혀 그러실 필요 없다. 몇 번이나 연락 좀 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안 됐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진짜 명함을 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대주 작가는 "'너 졸업하고 뭐할거야? 꿈이 뭐야? 졸업하고 연락해 밥사줄게' 이런 말을 자주 했었다"라며 괴로움에 몸부림 쳐 웃음을 더했다.

2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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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용
| 다른의견0
대주작가가 선 넘게 갈궜으면 회장님 출동 하셨겠지 ㅋㅋㅋㅋㅋ
살포시앵기라
| 다른의견1
팩트면 인성 장난없네 ㄷ ㄷ ㄷ 한화 회장부터 둘째 셋째.개막장 인성으로 유명한데 장남은 이렇게ㅡ다르다고??
예영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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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지성, 성품 모두 장남 몰빵 (하지만 두발까지 주시진 않았..)
sch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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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상하게 가서 보는 사이트 마다 뜬금없이 한화 장남 칭송을 하고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글들이 넘쳐 나길래 뭘가 해서 찾아 보니 한화에어로 유상증자로 장난질 하여 승계 작업 하다가 걸려 기사 나오니 작정하고 여론조작질 총 동원 했나 보네. 하여간 재벌 3세들 ㅉㅉ "총수일가 지분 사주더니 사상 최대 유증한 한화에어로"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0014
문철용 다른의견 0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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