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은 이어 KBS 똥군기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병만과 연락 안한 지 꽤 됐다"라고 말했다. 류담은 최성민이 "같이 일하다 보면 서운한 일이 있을 수도 있고"라고 하자 "그럴 수 있다"라고 답했고 "(논란의) 시발점이 된 현희, 대범이 영상도 이번에 풀로 처음 봤다. 원래 L씨였는데 L씨가 아니라 R씨여서 나로 굳혀진 거다. 그걸 옛날에 잠깐 봤을 때도 그냥 이해했다. 개그맨들은 그럴 수 있다고, 독하게 얘기하고 하니까.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살을 붙이는 가짜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내 결혼식부터 해서 어디 가서 '후배들이 누구한테 맞았다'는 게 다 나로 몰아지고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류담은 "제가 집합을 제 개인적으로 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며 "유상무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그 기수들 모아서 집합을 하라고 내게 오더가 왔다. 내가 군기반장이니까. 집합을 하게 되면 선배들이 대충 안다. 어느 선배가 와서 '너네 집합한다며?'라고 해서 '맞습니다' 그러면 누구 선배가 호프집을 크게 오픈했으니 가서 끝나고 팔아줘라 라고 했다. 그때는 집합도 초창기 때라 집합 끝나고 술 한잔 사주는 게 문화 아닌 문화 같은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집합을 희극인실에서 하거나 KBS 연구동 옥상에서 한다. 그런데 그날은 일산 선배네에서 호프집에 가기 위해서 했다. 보통 집합 시간이 9시면 8시부터 나가서 어디서 할지 찾았다. 그 호프집 건물에 있는 공실을 집합 장소로 해야겠다 하고 애들에게 오라고 했다. 그리고 저희 기수 18기가 집합을 가장 많이 했고 제일 많이 맞았다. 저희가 했던 대로 그대로 했다"라며 "그런데 애들이 이 이야기를 맞은 거까지만 했다. 그 이후 함께 애들이랑 다 술먹고 그랬다. 그때 맞았던 황현희는 저희 집까지 와서 양주 한병을 또 먹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