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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어 앞차가 멈췄는데 조금씩 찔끔찔끔
앞으로 이동합니다.
앞에 충분한 공간이 있으면 한꺼번에 쭉 가면되는데
왜 쪼금 이동했다 멈추고 또 찔끔 움직이는지. 하..
난 그냥 이동안하고 맘춰있으면 내앞에 공간이 많이 남아
다른 차가 끼어들고..
도대체 이런 심리는 뭔가요?
저도 이거 항상 거슬려요
생각보다 꽤 많은 수가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에 기회가 있어서 옆차선 움찔움찔 하는 거 보니까 폰보면서 딴짓 하더라고요 멀리 떨어져서 속도 거의 줄인 다음에 조금씩 가는 거면 그나마 나은데 완전 멈췄는데 뒤에서 봤을 때 앞차랑 간격 너무 넓어서 에휴 또 그러겠네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한참 서 있다가 신호도 한참 남았는데 자기 혼자 움찔움찔 앞으로 가고 있음 폰 보면서 운전하는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 중입니다 폰 보면서 운전하니까 자기 딴에는 안전하게 한참 멀리 떨어져있을 때 멈추고 서서 폰 좀 보다가 여유 생겨서 앞에 봤는데 간격 떨어져있다 싶으니까 앞으로 슬금슬금 가고 |
심한 놈은 정신병 수준이더군요.
하도 그 지랄하기에 세어봤더니 15번을 그러면서 결국 횡단보도 넘어가더군요. 왜 정신병이냐? 신호바뀌었는데 그때는 안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