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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살던 동네
보면 뭔가 짠하면서
슬프네요
필시
좋은기억도 있을건데
전 오래된 아파트단지인데, 아직도 사람들 살고있는데, 재건축 해야할 수준의 아파트라
엄청 우중충 하네요. 단지 관리도 뭔가 잘 안되어있는 느낌이고...
고향지역가면 가끔 태어나서 십몇년간 살던 아파트 집 앞까지 갔다가 와요 ㅋ |
어릴 적 살던 동네 로드뷰 보니까 많이 변했어요.
그래도 그 시절 모습이 어렴풋이 떠올라요. 여기에 뭐가 있었는데, 저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발자취를 따라 돌아다니면 재밌는데 뭔가 아련하고 그 시절이 그리워서 그런지 좀 울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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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생각나네요. 어떤 노신사인데 2010년 무렵엔가 자신이 70년대엔가 학교 다녔던 길 생각이 나서, 길을 찾아 걷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서성이는 분을 길에서 아버지께서 만났다고... 어렴풋이 생각나는데 서울대 나와서 충청도엔가에서 교수하는 분이었더군요. 어쩌다 그 다음까페 구경가서 글 남긴 적 있었던 것 같은데....까마득히 잊고 있었네요. 아버지께서 그린 그림을 선물로 주셨다고 했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