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오전 오세훈 시장 주재로 '서울시 산불 지원 및 방지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지원책을 마련하고, 서울 지역의 산불 위험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긴급시 '선투입 후보고' 하란 오 시장 방침에 따라 소방청과 협의해 지원 인력과 차량을 의성군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이날 새벽부터 진화 작업을 돕고 있다. 투입 규모는 소방인력 65명과 소방차량 22대(펌프차 10대·물탱크차 10대·119회복차 및 순찰차 각 1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