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를 시작한 이유
매번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서 잘 진행하던 도중
중간에 식단에서 무너져버리는
내자신이 너무 병신같아 호르몬의 힘이라도 빌려보자 해서
맞게됨.
거짓 식욕과 폭식하는 습관을 없앤 뒤 위고비는 중단하고
운동과 식단을 꾸준히 해보려는 목표를 가지고 일단 시작
3월 17일
위, 대장 내시경으로 인해 몸무게 -3kg
다음날 맞을 위고비를 생각하며 저녁에 개폭식함
3월. 18일
위고비 1.0. 처방
19틱 4번
38틱 4번
마지막 끝까지 1번 계획잡고
18일 아침에 첫 주사 맞음
식욕은 그대로이나 소화가 조금 안되는 느낌 살짝 들긴 했으나
내시경하고 폭식한 다음날이라 그런 것 같음
이틀째까지는 위고비때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남을 못 느낌
셋째날부터 조금만 먹어도 배가부르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 예를 들면 닭 가슴살 고구마 이런 거 먹으면
포만감 오래 지속됨.
그렇게 일주일 지나고 3월 25일 19틱 맞음
계속 적게 먹게 돼서 그런 건지 배가 많이 고프다는 느낌이 크게 안듬
약간 허기진다는 느낌은 있어도 배가 고파서 눈 돌아가던 이전과는
달라짐 음식에 대한 집착이 원래 100이었다면 지금은 25정도
일단 지금까지 몸무게가 7kg 정도 빠졌는데
인바디로는 3주마다 체크하려 함.
시작을 체중 감량보다는 음식 조절을 목표로 둔다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음.
8주차 인데...4주차까지는 와~이래서 위고비 위고비하는구나 정도로 효과를 체감했는데...5주차부터 제 식욕이 위고비를 이겼는지 똑같네요...ㅜㅜ 4주차 3~4키로 빠졌다가 현제 시작몸무게 동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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