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 안 봤습니다
뭐 결과가 예상되었던거구요
문제는...
축협 사람들과 대부분 선출 축구인들은 공부를 안한다는겁니다
그러면서 비판의 소리에 대해 니들이 뭘 알아..그러죠
박주호가 전강위에서 제시 마시를 비롯 여러 감독들을 추천하면
나머지 대다수 전강위 사람들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했죠
전강위 사람들 거의 다 현역 감독들입니다만
저 같이 축구를 가볍게 좋아하는 사람도 제시 마시아는데
밥 벌어 먹는다는 사람들이 당시 핫한 감독을 모른다?
말이 안되죠
다른 사례로
홍명보 사단의 모 코치가 FC 서울 시절 린가드 데려왔는데첨에는 린기드를 잘 모른다했죠.. 뭐 아예 모르진 않았겠지만
세상에나 잘 모른다니요...그런 말이 자연스레 나옵니까?
연예 활동 많이 하는 모 전직 선수도
숄사르를 미드필더라 말했다 까인적 있구요
구자철 선수도 유럽 갔다 한국 왔는데
유럽은 지난 10년간 훈련과 전술이 많이 바뀌었는데
한국은 자기 어릴적 훈련 그대로 한다 했죠
이런 분위기.. 문화가
즉 공부 안해도 살아남고 퇴출 안당하고
스스로 자정을 못하니 한국 축구가 퇴보되는겁니다
그러니 선수들한테 이게 축구야라며 의자 차는 감독을
국대 감독이랍시고 선수 기강 잡아야한다며 뽑았는데
사실 울산 시절 무전술 선수빨 소리 들은게 홍명보인데요
14브라질때 이미 뽀록난 실력도 모른척하고
변함없는 디테일 없는 축구 전술을 라볼피아나 운운하고
솔직히 과정과 내용만 잘 알아도 홍명보 안 뽑죠
위에서 말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 성인 유소년 축구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
그리고 축구인이라고 에헴하는 사람들이
카르텔을 형성해 정몽규나 뽑고
홍명보나 뽑아대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축구 전체 판을 갈지 않으면
앞으로 아시아 2류 국가로 전락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