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vs 문관
적은 온갖 무기를 들고 이길려고 발악을 하는데
앉아서 벼루에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만 쓰고 있는 모습에 현타가 오네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조금만 민주당 압박하는 글엔 득달같이 2찍으로 몰지를 않나..
달리는 말에 채찍은 안되는건가요?
민주당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라구요?
최선을 다하고 있죠~ 열심히 글씨 쓰고 있어요~
국회의원이 광화문 집회 나가는게 최선인가요?
그건 국민들이 남태령이든 광화문이든 헌재든 지금 대신 해주고 있잖아요
국민들은 지금 죽을 각오로 춥고 지쳐도 할수 있는거 다 하고 있잖아요
그놈의 경고 경고 경고.. 지금 당장 목앞에 칼이 들어오고 있다구요.
저들은 30% 지지율로 대통령도 되고 죄를 지어도 잘 살고 있는데
70%의 지지율 받고 있는데도 뭐가 무서워서 이렇게 더딘지 모르겠어요
저는 2년넘게 민주당 권리당원이며 집회참여도 했습니다만 작금의 상황은 정말 나이브한 모습이 너무 답답합니다.
민주당의 생각과 국민들의 생각에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초선의원들 목소리도 응원하고 조국혁신당의 추진력도 응원합니다.
민주당 중진의원들도 결단력을 보여주세요
당원탈퇴로 보여줘야 그제서야 움직일까요?
살인도 미리 선빵쳐야 예방이 되는거지 살인후 처벌해봤자 죽은사람을 살리진 못합니다.
붓으로 못이길꺼 같으면 벼루라도 집어 던지세요
제발요!
p.s 솔직히 이글에 또 어떤 욕이 올라올지 몰라 참 두렵네요.
이런 열정도 마지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