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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집약된 현대차그룹 미국 신공장 2
서로소 2025-03-30 10:32   조회 : 1452
AA1BUTTr.jpg (69.4 KB)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보스톤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차체 품질 검사를 하는 모습

 

AA1BUTTr.jpg

 

 지난 27일 미국 조지아주 앨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선 사람보다 로봇이 더 많이 보였다. 자동차 생산은 물론 그간 사람이 맡았던 각종 부품과 차량 운반, 그리고 품질 검사까지 로봇이 담당했기 때문이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사람 허리 높이 로봇 10여 대가 일렬로 늘어서 있었고, 이 로봇이 곳곳에서 부품을 가득 실은 채 움직이는 걸 마주했다.

 

그간 자동차 공장에선 철판을 찍는 ‘프레스’ 공정과 차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 공정은 대부분 자동화됐지만, 그 결과물을 정렬하고 운반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었다. 그러나 HMGMA에서는 이 역할을 자율주행 운반 로봇이 맡는다. 로봇이 중앙 관제 시스템과 통신하며 각 공정의 생산 현황을 파악, 적절한 시점에 실시간으로 동선을 파악하고 움직인다.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880명 안팎이고, 투입된 로봇(950개 이상)이 그보다 많다. 자율주행 운반 로봇 200여대, 주차로봇 48대, 용접 및 도장 공정에 700여대가 투입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비전과 첨단 제조기술 역량을 집약한 공장”이라고 했다.

생산 과정 전반에 로봇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율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 차체 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외관 품질 검사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투입된다. 스팟이 카메라로 차체를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기준점과 비교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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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탕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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