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래에서 대화중에 집근처로 오셔서 바로 거래완료한게 처음이고 만나보니 아시아쪽 외국인여자분이 시라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당근에  시중반값으로 식용유를 올려놨고 좀전에 한외국인분이 사가셨는데 대화창에서도 문법과 말어순이 잘안맞아서 이상하다 생각됐는데 직접만나 애기해보니 외국인분이시더군요.

그런데 길을 잘아시는지 대화중에 위치 물어서 지도 캡쳐해서 보내줬더니 바로 찾아오셔서 도착했다는 톡와서 바로나가서 직거래했네요.

그런데 어두운데도 조명때문에 보게됐는데 모습이 너무 마르고 눈이 쾡해보이는게 어디 아프거나 잘먹지 못한 분같아 타지에서 제대로 못먹나 싶어 마음이 좀안스럽더군요.

부침가루도 몇개있어서 그냥 드릴까했는데 경계심때문인지 부침가루가 뭔지 몰라서 인지 서둘러 가셔서 못드렸네요.

단 5분만에 벌어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