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맑혀두자면 전 한국이 아니라 현재 일본 거주중입니다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서 바로 구급차 불렀습니다

세분이 오셨는데

방으로 들어와서 일단 열 체크와(아마도코로나)

맥박을 재고 눈을 한번 보고

따로 조취를 취해주거나 하는 건 없고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응 가능한 병원이 없어서

먼 곳까지 나가야한다고 하면서 시간이 꽤 걸릴텐데

그럴거면 여기 근처에 10시부터 하는(일요일도 영업)인과가 있는데

기다렸다가 거길 가는거랑 운송되서 대응해주는 병원 가는거랑 시간적으로 별 차이가 없을거라는 말을 들었네요

저런 말을 하면 당연히 그냥 기다렸다 병원 갈게요 가 되죠.....

그래서 그냥 기다렸다 병원 간다개 했고

그럼 운송하지 않는다는 걸로 알고 사인해달라고 해서 사인하고

결국 돌아갔네요

눈이 아예 안보인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구급차측에선 아마 그냥 단순히 눈이 아픈거구나 판단된거같은데

만약 각막이 떨어진거면 앞으로 두시간 뒤에 병원에 가도 지장이 없는건가요

지금도 눈이 미친듯이 아프고 아까보다 더 아픕니다 ㅠㅠ

뭔가 지금 할 수 있는기 없어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