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때 교회본적있음

다들 돈  내도 난 안냈음 미쳤냐 돈이 어딨다고 냈냐 없다했음

미친것들처럼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해서 안갔음

그래서 내가 음치인지도 모름

그런데도 열심히 가서 돈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어릴때 저기에 동전 넣는다고 앞에서 마이크로 꼽주던 목사땜에 무교됐어요ㅋ 오히려 지금 생각하니 고마움

일요일 아침에 헌금 내라고 엄마가 준 200원, 300원  다들 안내고 삥땅치는데.

혼자서 그러면 벌 받는다고 다 내던 친구

사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천국갑니다~ 회개하세요~ 하면서 정작 돈내라고 합니다.

결국은 돈내고 천국가라는 건가요?

물론 복음 전파하는 전도사, 목사 생계를 위해 필요한게 헌금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권위를 가지고 헌금강요하고 재산 불리는 거 보면 구도자, 전도사가 아니라 

그냥 자영업자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코로나 때문에 같이 전도를 하는 입장인 어려운 소형, 개척교회들 지원도 안하는 거 보면 

같은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집단이 아닌 개인 영업집단이라는 게 더 확신이 듭니다.

전 어릴때 친구따라서 한두번 갔다가 안나가니까 목사가 찾아와서 강제로 교회를 끌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ㄷㄷ

후보가 선거운동하러 교회 같이가자고 해서 태어나서 처음 교회 가봤는데요

봉투에 둥그런 투명비닐을 보고 충격을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