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자세와 임펙트시 자세를 비교해 보니 클럽이 뒤에 남아 있어서 슬라이스가 나실것 같습니다. 릴리즈를 늦게 하고 있다는건데 이걸 뭐라고 설명 드려야 하는지 감이 안오내요. 시퀀스를 맞추라고 하면 말로는 쉬운대 그걸 깨닫기가 쉽지 않으니 교정이 어렵거든요. 

몸통과 팔, 손목, 클럽이 축을 기준으로 같이 회전해야 하는대 몸은 축이니 빨리 돌고 클럽은 축에서 멀기에 뒤에 따라오면서 발생합니다. 증상이 여러가지 이고 잘가르쳐 주는 프로를 만나야 이해가 빠를겁니다. 폼을 어떻게 해라 이런건 할 줄 모르고 드릴을 하나 정해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건 100미터 부터 10미터 단위로 끊어서 드라이버를 거리와 방향을 딱딱 맞춰서 치는 연습을 해보시는겁니다. 센터 지점으로 5번 쳐서 연속으로 100미터 거리에 정확히 떨어지면 다음 거리로 증가시켰다가 실수하면 다시 이전 거리로 돌아가서 5개 성공할때까지 치는 연습인대 이걸 하면서 드라이버가 왜 멀리 가는 클럽인지 이해했고 시퀀스 맞추는 방법을 고민했거든요. 이 연습방법은 다른 클럽도 동일 합니다. 짧은 거리에서는 센터로 가는대 거리가 멀어질수록 조금씩 방향과 거리감을 못맞추다가 일정 거리부터는 방향성과 거리감 둘 다 안맞게 됩니다. 이 거리가 자신이 필드에서 안죽고 칠 수 있는 최대거리와 스윙스피드 인걸 알아야 하고 그 이상 거리를 치려고 하면 폼이 어딘가 어긋나고 있기에 센터나 거리를 못맞추는 원인을 찾아 교정을 해야 합니다.

이 드릴은 유튜브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주의사항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연습하면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첫째 사진이 어드레스 두번째 사진이 임펙트 구간에서 어드레스시의 손의 위치와 클럽 상태 세번째 사진이 임펙트시 손과 팔의 위치 입니다. 

어드레스를 하는건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돼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임펙트시 이 자세로 치겠다는 준비 입니다. 샤킬오늘님의 임펙트 구간에서 어드레스 자세일때의 클럽 상태를 보면 뒤에 있습니다. 이 자세일때 클럽 헤드는 공을 때리고 있어야 하거든요. 마지막 사진의 임펙트를 보면 팔이 앞으로 나가면서 핸드퍼스트 형태로 맞고 있습니다. 아이언이라면 이렇게 쳐도 되겠지만 롱클럽은 슬라이스 입니다. 보통 얘기 하는 아이언 치듯이 드라이버를 친다는 거죠. 

두번째 사진에서 보면 왼손이 풀리지 않고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이 자세에서 왼손등은 타겟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하는대 사진의 정면을 보고 있는만큼 늦게 클럽이 닫혀서 슬라이스 나시는 거라 보면 됩니다. 시퀀스를 맞춘다는건 어드레스 자세로 임펙트시 치라는 얘기 이니 클럽이 좀 더 빨리 닫히도록 하는 시도를 해보셔야 할겁니다. 단기 처방이야 몇가지 있지만 그걸 해보고 아 이해했어 유레카 해봐야 몇일 못가서 원점입니다. 

더 빨리 던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면 오른쪽 다리까지 와서야 풀어지는데 이렇게하면 타이밍이 안맞고, 클럽이 제때 못옵니다. 참그루님이 말씀하신 아이언처럼 친다는 말과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거의 어깨~가슴정도에 풀어주고, 그 상태로 왼다리로 축세우고, 왼팔이 몸밖으로 더 나가지 않고 같이 버텨주면서 클럽이 따라올때까지 기다려줘야 제 타이밍에 맞게 됩니다.

다른 자세야 고쳐나가면 되는데, 짧은 클럽과 긴 클럽의 사용법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설명 잘해주는 영상들 많으니 한번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듯 합니다. 백현범프로의 롱아이언 사용법도 좋고, 몬구골프도 잘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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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발이 밖으로 나가잇나요... 공이 왼발보다도 왼쪽에 있는거같은데 그거부터 수정하심이 급해보이네요.. 계속 그러다보면 폼 안고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