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레인으로 낮게 백스윙 해서 입니다. 

제일 고칠건 그립(지금은 그냥 베이스볼 그립)

스핀아웃..

아마 드라이버가 좀더 나이실듯
아이언은 뒷땅 많이 나실듯. 

230 가시는건 정말 힘이 장사~~ ㅋㅋ

@자하틀젠 새끼손가락을 왼손에 걸었다는걸로 해결 될 그립이 아니기에 ace님이 강하게 얘기 하신겁니다. 오른손을 좀 더 왼손위로 덮듯이 잡아야 하는대 그리 잡으면 느낌이 이상해지고 치면 안맞으실겁니다. 몇번 해보다가 스크린 스코어 박살나면 난 이대로도 잘치는대 왜 바꾸라고 하는거야 또는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원래 그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게 굳은 마음으로 레슨을 받고 프로가 하라는대로 몇달간 해야 간신히 바뀌지 지금처럼 하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유레카만 오는 상황이 됩니다. 

아마 무게이동 하시려고 하체를 많이 쓰셔서 그런것 같은데 일단 하체를 고정하시고 쳐보시는게 어떨까요?

스웨이 + 엎어치기가 너무 심하신것 같습니다.

하체 최대한 고정하시고 인아웃으로 치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스크린에서는 저렇게 치셔도 슬라이스가 크지 않을 수 있는데, 인도어나 필드에서 똑같이 쳐보시면 왕슬라이스 나올겁니다.

카메라 앵글이 딱 정면이 아니고 프레임 수도 작아서 잘 안 보이긴 합니다만...

상체든 하체든 몸을 편하게 쓰시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딱히 어드레스 없이 리듬 타다가 치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굳이 어드레스라고 보면 몸 밸런스 자체가 공쪽으로 많이 틀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꼬임없이 상체와 하체를  똑같은 각도로 열어주시면서 백스윙을 하시는데... 저는 정확한 스윙만 가능하다면 스웨이 많아도 상관 없다곤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백스윙 때 하체와 상체의 꼬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는 그런 꼬임 없이 상하체 공히 활짝 열리며 스웨이가 크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일관성이 도움이 안 되는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체중이동을 위한 스텝핑은 좋은 것 같은데 마지막 단계에서 체중이 목표 쪽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다시 회전을 해서 결국 공쪽으로 달려드는 형태입니다. 저는 스윙 볼 때 피니시에서 왼발 뒷꿈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고 이 스윙에서 체중이동이 잘 됐나 안 됐나를 보는 편입니다. 왼발 뒷꿈치가 공쪽으로 붙는 건 결국 공으로 덤벼드는 형태의 가파른 스윙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스윙에서 하체가 과하게 열렸었고 이게 하체의 회전으로 이어지면 왼다리로 체중을 실어주는 걸 넘어서 공쪽으로 붙게 돼 팔을 휘두르는 공간도 잡아먹으면서 상체가 들려 가파른 스윙을 가져 오기도 합니다. 체중 이동을 위한 하체 시퀀스는 좋은데 어드레스의 척추각을 잘 지키는 하체의 움직임을 갖는게 일관성에는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속적으로 보면 힙이 너무 도니까 피니시에서 엉덩이가 다 보이게 되고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왼발 뒷꿈치가 밀려서 공쪽으로 붙는 형태가 됩니다.

릴리즈는 프레임 수가 작아서 명확하게 안 보이는데 약간 타이밍이 늦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고프레임으로 촬영해서 전면, 측면 영상을 올려주시면 피드백 드리기 용이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꼬임보다는 몸의 회전이 많이 강조되고 스웨이가 심해서 일관성에는 다소 불리한 스윙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일관성이 생기면 이런 형태의 리드믹컬한 스윙은 힘을 많이 들어지 않고서 어느 정도의 비거리를 확보하기에는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치시던데로 치셔야 합니다.

단 그립이랑 어드레스 좌우움직임만 잡아야지

저런분 레슨 와서 처음부터  엘투엘부터 시작하면 멘붕와서 더 못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