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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 친한분들과 스크린 치고 있고,
한달에 한두번 다른 친구(들)과 치는 정도입니다.
지난 무더운 여름 8월에 첫라운딩을 했고,
처절한 무더위 속에 쓰디쓴 결과를 맛보고 두번 다시 필드는
쳐다 보기도 싫어졌고, 그 이 후 스크린 점수도 80~90초에서 100이상으로
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친구1이 필드(9홀) 나가자 하여
이번달이나 다음달 11월 정도에
친구1와이프와 다른 친구2 데리고 <- 첫라운딩
(카카오프렌즈 기준 : 친구1와이프 비기너 80후반, 친구2 세미프로 100정도)
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가도 괜찮을까 싶네요??
저희 가는 곳은 코리아 퍼블릭GC 이고,
친구1은 여긴 아주머니들 많이 오는 곳이라고
좀 여유롭다고는 하는데,
백돌이 한명에 머리올리는 사람 세명
이렇게도 라운딩 가능할까요?
백돌이 세명에, 머리 올리러 가는사람 한 명만 있어도 엄청 힘듦. 글쓴이 상황이면, 캐디가 겁나 빡쎌테고. 늘어져서 뒷 팀 계속 밀릴듯요.... 그리고 중수이상 세명에, 첫 라운딩 한명이어야 캐디가 잘 챙겨줌. |
코리아퍼블릭은 짧고 어렵지 않아서 가능할 듯 합니다.
진행만 느리지 않고 빠른 이동, 스윙은 신중히 만 잘 하시면 될 듯합니다. 처음 1명은 캐디가, 또다른 한명은 본인이, 두번째 라운딩 백돌이분은 스스로 챙기도록 미리 얘기해주시구요.. |
미니후니 말씀 처럼 맞습니다. 이동간에 빠르게 이동하시고, 동일 선상이면 순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되시는 분 바로바로 치시면 되고요. 근데 그러다가 사고 나실 수 있으니, 미리미리 이동할때 공을 치러 갈때 혹은 치고나서 빠르게 카트로 돌아오도록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캐디가 많이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저라면 이런 구성으로는 안나갑니다. 내가 여유있을때 머리올리는 사람을 챙겨줄 수 있는거구요.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있어야 경기를 즐기던 누군가를 챙겨주던 의미있는 라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성이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그냥 모두가 주구장창 의미없이 쫒겨다니다가 끝납니다. 그냥 뛰어놀다 오겠다 정도도 괜찮으시면 다녀오세요, |
저두 같은 상황에 간적있어요 2년이 되어가네요.
전 그때 룰을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압박감 받지말고 최대한 연습한대로 치기 아쉽지만 원볼플레이 언듈이 심한 라이인곳은 빨리 빼서 쉬운곳에 던져서 치고 진행 그린에서 진치지않기 등등 ㅎㅎ ( 개인적인 생각인데 너무 뒷팀 의식하지말고 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한두푼하는 금액이 아닌데 ㅠㅠ 전 후회 되네여 너무 의식해서 퍼터도 못하고 지나간적 있거든요) 잘다녀오세요~ 그리고 드라이버 떨어진곳에서 제일 라이가 좋은 페어웨이에서 드랍해서 치세요 |
당연히 뒷팀 의식하고 치는겁니다 본인이 7분 간격 티업인거 동의하고 부킹한거니까요 한두푼하는 금액이 아니라고 다른 골퍼들에게 피해를 줘도 되는건 아니죠 여유있게 플레이 하고 싶으시면 뒷팀까지 부킹하거나 티업시간 10분 간격인 회원제 골프장 가시면 됩니다 실제로 유튜브 촬영할땐 2팀이나 3팀 부킹하고 하기도 합니다 원볼 플레이는 너무나 당연한거고요 본인이 어느정도 상황에 따른 진행이 안되는 수준이면 캐디 말만 잘 들으면 됩니다 집으라면 집고 가서 치라면 가서 치세요 돈내고 친다고 이럴때 캐디랑 싸우는 분 정말 안타깝습니다 |
이번에 캐나다 첫 라운딩 갈때 멤버가 저(보기플)랑 와이프(110대스코어), 지인, 지인딸 둘은 첫 라운딩 이었습니다. 노캐디에 수동카트고 티업 간격은 9분 이지만 뒷팀은 18분 후 출발 이었구요. 노캐디 여도 룰대로 쳤는대 뒷팀이 붙어서 3팀이나 먼저 치게 해줬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가면 정말 힘들겁니다. 골프를 치는게 아니라 눈치보러 가는 느낌이 드실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