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독학 1년 포기했었습니다.
어드레스도 안맞는지 공도 정타가 안맞았습니다.
5월 골프 재시작 1시간 레슨 6회차
왼발 중심두고, 왼팔로 스윙해라.
-난생처음 정타맞고 비거리도 120~140 나오더군요.
문제는 극단적으로 몸을 왼쪽으로 기울고 스윙을 합니다.
레슨 3회차부터 이부분을 수정하니, 공이 안맞습니다.
우연히 김준식 골프교습가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1~2주 이것저것 동영을 봤습니다.
갑자기 하루는 힘 안들이고 임팩트가 잘되는겁니다.
-그래야 아이언 120~130
-드라이버도 처음치는데 150~170 나옵니다.
문제는 다음날 기억이 안납니다.
어떻게 공을 쳤는지가요.
다시 동영상 7일동안 거의전부 보구, 연습했습니다.
어제 다시 공이 맞기에(물론 처음처럼 임팩트 느낌은 없습니다.
7번아이언 100~110사이, 드라이버 150~160)
다만, 느낌은 왔습니다.
백스윙탑시 왼발 체중이동전 잠깐 0.5초 멈춤(마치 그네 탈때 꼭대기에서 내려오기전 잠시 멈춤상태)과 타이밍 맞추니
맞더군요.(트랜지션?)
아직도 타이밍 맞추기 헹갈릴때 있는데요.
질문하나, 스윙시 팔로 하는게 맞을까요?
어깨로 돌리는게 맞을까요?
글 검색중 어깨로 스윙하란 말이 있어서요.
힘없는 수건 휘두를때 어깨로 휘두르시나요?
너무 많이 생각하면 스윙이 산으로 가더라고요.. 그냥 자연스럽기 휘둘러지는게 좋고 그 안에서 조금씩 알아가며 수정해가는기 좋아보입니다. |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이 잘맞는거 하세요.
전 하체로 칩니다. 팔이 가장 하는일이 없고 트리거로 지혼자 올라갔다 고점에서 지혼자 떨어지는거 아예 냅둬요. 팔은 그냥 달려있는 누군가의 덩어리에 가까움. |
어깨로 스윙하라는건 어깨가 돌아가면서 팔이 따라가면서 스윙이 되는 건데요.
어깨로 스윙을 연습하는건 나중에 하체로 리드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오른쪽 다리를 지지하면서 생기는 꼬임으로 왼쪽 골반을 먼저 회전하게 되면 그에따라 왼쪽 어깨가 지연되어 회전하면 다시 왼쪽 팔이 따라가면서 스윙하는거죠. 바디턴 매커니즘이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하체리드 중심의 힌지 스윙이구요.
팔로만 스윙하는건 헤드를 손으로 던지는 스윙쪽에 가까울텐데 이건 로테이션이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로테이션 시점에 따라 슬라이스, 스트레이트, 훅이 나올수도 있고.. 왼팔이냐 오른팔이냐 어느 팔에 힘을 줘야할지도 다 다른거 같더군요.
하체 리드는 스웨이가 생길 수 있고, 팔로 때릴때는 엘보가 올 수도 있고.. 중요한건 회전축과 척추각 유지인거 같습니다. |
첨에 오른손이 개입 할수록 슬라이스가 나기 쉽다고 하더군요..
중요한건 어드레스 - 백스윙 - 다운스윙 - 릴리즈 까지 척추각 유지하는것과 임팩스 시점에 헤드가 공을 치는걸 눈으로 보는거 같네요. 백스윙을 너무 크게 들지 않고 공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
저도 운동신경 없고 골프 꼬임이나 이런 느낌 잘 못 느끼는 몸치입니다 그냥 남들보다 천천히간다고 생각하고 레슨 일년반쯤 받고 계속 연습하니 드라이버 250미터이상 나오네요 그냥 레슨프로가 옆에서 보고 잡아주는 것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