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4개월차 골린이 입니다.
주 5일 이상, 하루 90분씩 150 ~ 180번 정도 연습을 했는데 갈비뼈가 2개나 골절 됐네요.
한달 이상 휴식기를 가져야 하는 상황인데.. 너무 무리한 연습 시간 및 스윙 횟수 일까요?
회복되면 최대한 살살 무리없이 해보려 하는데 적정 연습시간은 얼마정도라고 보시나요?
처음 배울때 의욕이 앞서서 열심히 공만 (+땅만) 때리기 마련인데, 치는 갯수에 대한 욕심을 버리셔야합니다. 하나 칠때마다 자세 풀었다가 그립부터 다시 잡고, 이번엔 이 느낌을 신경써야지 생각하고 연습스윙 한두번 해주고 하나 치세요. 그리고 자세 다시 풀고 어드레스, 그립부터 다시... 1분에 하나꼴로만 치셔도 충분합니다. |
저는 지금 1년2개월째입니다 1년2개월치는동안 특별한일빼고는 365일중 300 일이상 연습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전쯤 피로누적으로 갈비뼈골절됐습니다 쉬면서 느낀건데요골프는 잘치고싶은욕심은 누구나다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쉽게 실력이 늘지않는다는것도한 골퍼분들이라면 알고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욕심이과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을 조금바꾸고 욕심도 좀 내려놓을려고합니다 봄날님도 조금만 내려놓으시고 타치지않고 꾸준한 운동 하시길바라겠습니다 |
주변 분위기도 그렇고 계속 라운딩 나가자고 하니 욕심이 너무 앞선나 보네요.
이번 갈비뼈 골절 전에도 3개월 레슨 끝나고 손가락과 옆구리가 너무 아파 주사 맞고 한달정도 쉬다 다시 시작해서 더 욕심을 낸듯 싶습니다.
골프 참 어렵네요ㅎㅎ |
연습량이 많은 건 아닙니다. 스윙에 필요한 몸과 유연성이 안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부상이 생기는거죠.
근데 그 유연성이란 별도의 피트니스를 하지 않는 이상 연습을 통해 만들어 지는거구요. 유연성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근육의 부위별로 다르기 때문에 적정 연습량을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시간을 몇개를 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과도한, 불필요한, 잘못된 힘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혼자 무작정 연습하지말고 레슨을 받거나 혹은 독학을 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만드는 연습을 하면 연습량이 얼마가 되든 부상 우려가 적어질 겁니다. |
처음부터 레슨으로 시작해서 3개월 레슨 받은후 3개월 추가로 더 레슨 받는중이였습니다.
몸이 뻣뻣해서 그런지 비거리가 잘 늘지 않아 힘으로 많이 연습하긴 한듯 싶네요. |
골프 스윙에 필요한 근육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근육과 많이 다른 부위 입니다. 입문한지 얼마 안된 아마추어가 부상을 당하는건 흔한 일입니다. 너무 신경 쓰실 필요는 없으시고 쉬는 동안 스트레칭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구력이 쌓이면 편하게 치면서도 안다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 하게 되실겁니다. 단 열심히 연습하는게 꾸준히 이어졌을 경우 입니다.
저도 입문하고 3달째에 갈비뼈가 아파서 한동안 쉬었는대 그때 퍼팅연습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때 연습을 열심히 했던 효과가 있던지 지금도 퍼팅하면서 목표한 라인을 태우는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거리를 못맞출 뿐이죠 -_-;; |
3개월 레슨 끝난후 추가로 통증이 많아 손과 옆구리 주사 맞고 한달정도 쉬고 다시 시작한건데 또 부상이네요.. 한달정도는 더 쉬고 퍼팅 연습부터 살살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
저도 1년안에 갈비뼈 두개 나갔는데 특정시점 이후 몸에 통증들이 없어졌습니다. 시작할때나 지금이나 주 연습횟수는 평균 6회 이상으로 3년째 꾸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