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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저씨입니다. 복싱 배워볼수 있을까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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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에 몸무게가 80후반까지 쪘어요
40이 되니 건강도 예전같지 않은데 아파트 헬스장은 참 안가게 되네요
구기보단 항상 격기 팬이었어서 운동을 배우면 꼭 복싱을 한번 배워보고싶었는데
배워본 경험이 전혀 없는 40대도 복싱장에 가서 어색하지 않게 운동 배울수 있을까요?
사정상 오후에 일을 시작하고 밤늦게 일을 마치는편이라
오전중엔 운동을 할시간이 있는데
시작이 참 어렵네요
오전에 체육관가면 운동하는 배나온 아저씨들도 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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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리고 제가 발뒷꿈치에 통증이 좀 있습니다.
병원 가서 치료도 좀 받아보고 했는데 완전히 낫질 않네요
좀 찾아보니 아킬레스건염 같은거 같은데 몸무게를 줄여야 좀 나아질까 싶어요
복싱하는데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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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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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다니는 체육관은 오전엔 거의 선수반 이고 , 방과후 초딩~중딩 이네요 ㅎ 7시이후부터 다시 선수부애들이구요 40대여도 운동하는데는 전혀 문재없죠 |
수동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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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마 선수반에 껴서 운동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뚱땡이 아저씨도 껴서 운동할만 할까요; 민폐되거나 너무 민망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ㅎㅎ |
오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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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염 있으면 무리입니다
다 낫고 해야 합니다 주로 하는 게 줄넘기고 /아침엔 조깅 그리고 스텝이 빨라야 합니다 (건염 있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복싱이나 킥복싱이나 회원들이 별로 없어요 방과 후 학생들이 좀 오는 편이구요 걷기부터 하셔서 몸무게 좀 줄이시면 건염도 좋아질 거 같네요 /덧* 식이요법이 최우선입니다 치료부터 받고 나중을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선수반은 어림도 없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코치나 관장이 기본기부터 하나씩 가르쳐줍니다 |
